2024. 3. 24. 07:19ㆍ나 홀 로
[2403/6/23]
상쾌하고 풋풋하다. 등로는 촉촉하고, 나무들은 물기 잔뜩 머금고 봉오리들은 터질 듯 맺혔다. 밤에 내린 비가 봄을 재촉했다. 오전에 짙은 안개는 시간이 흐르며 강한 햇살로 바뀌고,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은 훈풍과 찬바람이 섞여 변덕스러웠다. 이어지는 산 봉우리가 그리 높진 않지만 시간이 흐르며 낮은 고도차도 극복하는데 무척 힘이 들었다. 한 발 한 발 집중해 완주를 목표로 걸었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6709998/
# 오전엔 안개, 오후엔 강한 햇살. 살랑바람.
# 나 홀로.
0658 ; 집 출발. 빵집 경유.
0718 ; 하동천. 입산.
0800 ; 의정부 천보산.
0819 ; 탑고개.
0832 ; 6보루. 양주터널 위.
0857 ; 능선상 긴 의자. 바나나로 휴식.
0904 ; 전망바위.
0912 ; 백석이고개.
0922 ; 3보루. 285.7봉. 헬기장. ~0930까지 오렌지로 휴식. 스틱, 선글라스.
0932 ; 축석령 갈림길.
1001 ; 칠형제바위.
1019 ; 활공장. 장갑착용.
1022 ; 376.2봉.
1028 ; 어하마을 갈림길.
1036 ; 어하터널.
1110 ; 석문이고개.
1129 ; 천보정정자. 341.4m. 단팥빵, 도넛으로 휴식. ~1139까지.
1153 ; 혜화동성당 묘원.
1200 ; 회암고개.
1224 ; 양주 천보산. 슈크림빵, 바나나로 휴식. ~1236까지.
1246 ; 해룡산 갈림길.
1254 ; 장림고개.
1316 ; 솔리봉.
1323 ; 칠봉산. 콜라. ~1331까지.
1332 ; 말봉.
1338 ; 투구봉.
1341 ;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역.
1344 ; 석봉.
1346 ; 정자.
1356 ; 아들바위.
1404 ; 매봉.
1428 ; 발리봉. 우회.
1449 ; 봉양동사거리. 산행 종료. [휴식포함 산행시간 7시간 30분]
1505 ; 36번 버스
1540 ; 녹양역.
부자순댓국. 귀가.
2018년 10월 13일 산행.
[천보산맥 종주] → 4개 市를 가로지르는 멋진 능선. (tistory.com)
[0718] 입산.
훈풍과 찬바람이 섞인 안개속 등로.
[0750]
[0800]
[0819] 탑고개.
[0832] 양주터널 위. 차량소음이 대단하다.
[0857] 전망 좋은 자리. 바나나로 휴식.
[0954] 전망바위. 오늘은 꽝!
[0912] 백석이 고개.
지나온 능선. 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
0658/0718~ [0922] 3보루.
2. 선그리스와 원스틱에서 투스틱으로... 오렌지로 휴식.
3.
4.
0658/ 0718~ [0932] 축석령 갈림길.
칠형제바위.
지나온 능선. 레이크우드.
0658/0718~[1019]
2. 손이 시려... 장갑.
어하마을 갈림길.
[1035] 어하터널.
0658/0718~[1110] 석문이고개.
0658/0718~[1129] 천보정. 단팥빵과 도넛으로 휴식.
2.
3.
4.
5.
가야 할 앞, 천보산과 뒤, 칠봉산.
제2순환도로.
[1153] 혜화동성당묘원.
0658/0718~[1200] 회암고개(투바이고개) 건너 우측 추어탕집이 유명하다.
2.
해룡산.
전에 마눌과 천보산 올랐다 여기서 회암사지로...
0658/0718~[1225] 바나나와 슈크림빵으로 휴식.
2.
3.
4. 지나온 능선.
5.
6.
7. 아주머니 세분이 사진 좀 부탁한다고... 나도 부탁.
8.
9.
[1238]
[1246] 언제 가 보나...
[1254] 장림고개. 전에 연산에서 처음으로 장비 사용한 장소. 앞서가는 저분과 정상까지...
[1316]
1658/0718~[1323] ~1330까지 휴식.
2.
3.
4.
5.
6.
종주 마지막봉. 자축 탄산음료
. 당 올라간다♬
7.
8.
9.
[1332]
[1338] 왼 허벅지가 아파온다.
[1344]
[1346]
2.
[1356]
[1400] 봉양사거리 표시가 사라지고 갑자기 평화로2.6km. 젊은 남녀여럿이 인사를 하며 지나간다. 물었더니 평화로방향으로 가시라고...
[1404] 지난번에 여기서 매봉아래로 진행했다가 다시 돌아온 기억이...
언제 적부터 흉물로 있었는데 아직도...
[1428] 발리봉. 무심코 진행하다 보니 우회를 하고 있다.
0658/0718~[1449] 봉양사거리. 산행 종료. 허벅지가 아프다.
36번 버스로 이동.
녹양역 부근 산수유.
점, 저로 순댓국. 귀가.
'나 홀 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성봉/오봉(송추 원점)] (0) | 2024.04.13 |
---|---|
[천보산] (0) | 2024.04.07 |
[사패산(산너미길/정상/범골능선)] (0) | 2024.03.10 |
[천보산] (0) | 2024.03.09 |
[천보산] (0) | 2024.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