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산]

2024. 3. 9. 13:28나 홀 로

[2403/3/20]

 

 

며칠 전 의정부 시청부근 건물에 들어서다 입구 카펫에 걸려 왼 무릎을 바닥에 세게 부딪쳤다.  피멍이 들었지만 다행히 뼈엔 이상이 없는 듯.  집에 와서 후시딘 바르고 반창고를 붙였는데 자꾸 쓸리고 성가시다.  어제 아내가 약국에서 헬스 드레싱밴드를 사 왔다.  무릎에 붙이고 산에 오르려니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목적지를 바꿔 집 가까운 천보산을 행한다. 

오후엔 일 년 만에 DEM친구들 만나러 가락시장역 부근으로 갈 예정이다.

 

 

 

 

 

 

 

# 맑고 추운 날.  

# 나 홀로.

 

 

 

냉기가 파고든다. 꽁꽁 둘러싸맸는데도 파고든다.  봄추위가 장독 깬다는 속담이 있듯이 매서움이 사납다.

 

 

 

'나 홀 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보산맥(녹양동/천보, 천보, 칠봉/봉양동)]  (0) 2024.03.24
[사패산(산너미길/정상/범골능선)]  (0) 2024.03.10
[천보산]  (0) 2024.03.03
[사패/도봉]  (0) 2024.03.03
[천보산]  (0) 202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