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백운대)]

2024. 1. 31. 19:11나 홀 로

[2401/09/09]

 

이른 아침 을지대 병원에 갑상선 결절 세포검사를 하러 간다. 담당 교수 면담 후 세포검사를 하려는데 아스피린복용 문제로 일주일 후에 다시 하기로...  집에 돌아와 북한산 가자니 무릎이 아직 시원치 않으니 혼자 다녀오란다.  맑고 포근한 날씨. 바람이 없어 좋으나 시계는 흐리멍덩.   한적한 등로.  가파른 등로가 여간 힘들지 않다.  작년 네팔 다녀온 이후 일 년간 몸무게가  5~6kg 빠졌다. 마눌은 근육도 많이 빠진 것 같다고 항상 걱정... 그래 그런가?...  바쁠 것 없다. 한 발 한 발 꾸준히 옮긴다. 빙판을 염려했는데 아이젠이 필요치 않다. 

백운대는 여전히 젊은이들이 독차지.  간간히 연세 드신 분들도 보이지만... 역순으로 하산을 하려다 오랜만에 왔으니 능선을 좀 더 타 보기로... 그런데 이런... 만경대 우회로, 북한산대피소, 산영루... 하산길이 모두 빙판이다.   참 힘들게 산행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6524989/

 

 

 

■ 바람 없이 맑고 포근한 날. 미세먼지.

■ 나 홀로.

 

1008 ; 집 츨발.  자차로.

1038 ; 주차장 출발.

계곡으로...

1103 ; 새마을교. 좌측으로...

1115 ; 원효봉 갈림길.

1130 ; 쉼터. 이뮨부스터.

1139 ; 약수암 쉼터.

1203 ; 백운동암문.

1216 ; 백운대.  ~1238까지.

1253 ; 만경대 우회로로...

1320 ; 용암문.

1324 ; 북한산 대피소.  약과로 휴식.  ~1334까지.

1354 ; 산영루.

1420 ; 새마을교. 포장길로...

1442 ; 주차장. 산행 종료.   주차요금을 받지 않는다.  평일은 공짠가?

 

 

 

 

평일인데도 주차장이 반이상 차 있다.   조끼만 입고 출발.

 

계곡길로...

 

[1053] 향옥탄.

 

[1103] 좌측 원효봉 방향으로...

 

개연폭포.

 

1038~[1115] 원효봉 갈림길.

 

[1122] 대동사.    빙판길을 예상했으나 여기를 지나 정상까지 아이젠이 필요치 않았다.

 

쉼터.  여기서 물에 센트룸 이뮨부스터를 타서 마시며 잠시 휴식.

 

1038~[1139]

 

약수암터.

 

백운동암문 오름길에 철재 난간이 설치되었고...

 

이런 쉼터도 생겼다.

 

1038~[1203]

 

1038~[1216]  방학이라 그런가 젊은이들이 단체로 많이 올라왔고, 외국인들도 간간이...

 

방석을 챙기질 못해 모자 깔고 휴식.  

 

[1253] 좌측으로...

 

노적봉.

 

여기도 새롭게 설치되었고...

 

원효봉/ 염초봉.

 

1038~[1320]

 

[1324] 볕 좋은 곳에서 한분이 식사를 하시고, 난 약과로 휴식.

 

좋은 세상.

 

[1334]  여기서 하산 시작.

 

여기를 지나며 포장도로 따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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