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철마산'] → 만추. 알몸 드러내는 산하 ▒연산 218차▒

2022. 11. 20. 09:38연지19산행

[2211/6/88]

 

초반 너른 등로가 참 편하다.  주변분들 산책하기엔 최적일 듯. 목표봉 오름길에선 힘 좀 쓰고... 바람이 차다. 바람 피해 과메기 안주에 막초로 갈증 푼다.  노송이 즐비한 등로를 따라 편안한 진행. 잠시 휴식 후 약 20여분 가파르게 치고 올라 정상에 선다. 따사로운 햇살이지만 바람은 차다. 점심 중인 부부 산객에게 단체사진 부탁 후 점심 자리 찾으러 주금산 방향으로 진행. 돼지 바비큐에 샌드위치, 라면으로 긴 시간 배를 채우고 길재를 지나 좌측 능선 따라 하산을 한다. 가파르게 떨어지는 낙엽 쌓인 하산길이 꽤나 피곤하다.  너른  어떤 집안 산소자리를 지나 도로 따라 진벌리 마을 회관에 도착.  산행을 종료한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4858896/

 

 

■ 2022년 11월 19일(토)  맑고 쌀쌀.

■ 이병훈회장, 곽병영, 김건, 박상진, 한병운.

 

0738 ; 집 출발.

녹양역/ 창동역/ 진접역.

0932 ; 진접역 3번 출구.  출발.

0939 ; 노인 복지관. 철마산 4.4km. 입산.

1045 ; 목표봉.  ~1105까지 주변에서 막초로 휴식.

1138 ; 잠시 휴식.

1207 ; 철마산711m. ~1215까지 휴식.

주금산 방향으로 진행하다 공터에서  ~1358까지 점심.

1408 ; 길재.  철마산740m/ 주금산7.46km 

조금 진행 후 좌측 능선으로 진행.

1436 ; ~1445까지 휴식.

1510 ; ~1522까지 휴식.

1556 ; 진벌리 마을회관.  종점 마트. 산행 종료.

진접 역 부근 '서리태'

진접역/ 창동역/ 녹양역.

1940 ; 귀가.

 

 

 

창동에서 08시 24분 진접행을 놓쳤다.   09시까지 기다렸다 0930에 도착.  막걸리 한잔 하면서 기다린 친구들은 춥다고 빨리 가잖다.  이렇게 지각한 것은 처음이다. 정말 죄송.

 

주택단지로 들어섰다가 등로가 막혀 한 바퀴 돌아본다.

 

닫혀있는 철문을 밀어보니 열린다. 그리고 노인 복지관 우측으로 입산.

 

엄청나게 파헤친다.

 

초반 등로는 대로다. 

 

저기에 주금산 독바위가...

 

목표봉 오름길.

 

몇 년 만에 산에서 얼굴 보인 김건.

 

불암/ 수락.  뒤로 북한 도봉이...

 

바람 피해 주변에 자리 잡고 막초로 휴식.  건이표 과메기가 맛나다.  병영은 비린내가 싫다고...

 

건이 옷 정리할 동안에...

 

가파른 정상가는 길에 오르기 전. 

 

약 20여분 가파르게 치고 오른 후...   오랜만에 왔다.

 

믿음직한 회장님. 많은 친구들이 동참해 주면 좋겠는데...

 

딸 삼성에 취업 후 맘이 아주 편안해진 병영.

 

항상 든든한 지원군.

 

오랜만의 산행에 힘들어했지만 역시 내공은 살아있네...

 

주변에 점심 중이던  부부 산객이 찍어줬다.

 

주금산 방향으로...

 

길재.  여기서 좀 더 진행 후 좌측으로 희미한 등로 따른다.  상진은 더 가서 좌측 계곡 방향으로으로 내려가자 했지만...

 

능선 따라 진벌리로 하산 중...

 

산불 흔적.

 

산불 흔적.  하산길이 엄청 가파르다.

 

진벌리 마을회관.  오랜만에 왔다.  버스를 기다리며 캔맥주 한잔씩.

 

이 버스 진접역까지 간다.

 

진접역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