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정훈아들 결혼식] → ▒연산 216차▒

[2209/5/73]

 

 

9월 중순에 시작부터 온몸 땀에 적셔가며 산에 든다. 새벽까지 내린 비에 습도가 높은 탓. 바람도 없다. 줄줄 흐르는 땀에 눈뜨기도 힘들 정도.  지난 태풍 때 훼손된 등로. 끊임없는 계단. 이럴 땐 자주 쉬며 천천히 오르는 게 상책.  어차피 제대로 된 산행은 글렀고, 시간 맞춰 잔칫집 피로연장에만 도착하기로... 

# 우리 연산에 경사가 났다. 한필석 친구가 한국등산학교 교장에 취임하게 된 것.  축하합니다!

 

 

 

 

단체 사진이 없어 헬기장 다녀온 선두만...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4574240/

 

 

■ 12명(이병훈 회장, 이종호 총무, 김형석, 박상진, 박일명, 송병선, 유경선, 이광수, 최우천, 하재성, 한필석, 한병운)

■ 흐리고 바람 없이 습도만 높은 날.

 

갈 때 ; 녹양역/ 도봉산역/ 논현역/ 청계산역 2번.

올 때 ; 옛골, 버스/ 양재역/ 종 3역/ 녹양역.

 

0655 ; 집 출발.

0826 ; 청계산역.

0915 ; 경선 도착.  출발.

원터골 굴다리.  물품 구입.

0932 ; 매봉 2,200m 방향으로..

0952 ; 오름길 바위에서  ~1006까지 막 초로 휴식.   선두 이병훈 사라짐.

1023 ; 정자 부근에서  1110까지 긴 휴식.

일부는 여기서 하산. 일부는 헬기장으로...

1126 ; 헬기장(병훈, 재성, 형석, 상진, 병운)

역순으로..

1153 ; 서초구 경계점.  혈읍재/ 매봉/ 옛골 갈림길. 옛골로...

1210 ; 청계산길 6구간 표지판.

1221 ; 옛골토성 정훈 아들 잔치 피로연장.   산행 종료.

양재역 부근 생맥주/  광수와 종 3역 부근 소주.

 

 

 

 

 

많은 산객들이 청계산 들머리로 삼는 2번 출구.   후텁지근한 날씨임에도 산에 드는 사람들이 많다.

 

반가운 친구들이 속속...   우천이도 오랜만에 동참.

 

좌측으로...

 

높은 습도 탓. 줄줄 흐른다.  시원한 막초가 보약.  약 14분 휴식.

 

12월에 한국등산학교 교장으로 취임하는 필석.  우리 연산의 경사다.

 

여기 주변에서 긴 휴식을 갖고....

 

일부는 여기서 하산을 하고,  일부는 헬기장을 다녀오기로...  근데 하산 후에 보니 헬기장 다녀온 친구들이 피로연 장소에 먼저 도착했다는...

 

하산길에...  헬기장 다녀온 친구들...

 

얼마만인가? 

 

정훈 아들 결혼식 피로연장.  태완, 갑선, 희천, 한승, 창기, 종경, 제영, 장동, 동우(극중). 종택 등 친구들이 먼저 도착.

이후 산행에 나섰던 친구들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