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8. 19:31ㆍ나 홀 로
[2202/8/18]
바람이 닿는 곳과 음지는 바람이 닿지 않는 곳과 양지에 비해 훨씬 추웠다.
음지는 등로가 얼어있지만 양지는 약간 질퍽이 기도...
오후가 되면서 산하에 몰아친 바람소리는 거센 파도소리와 같았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3837444/
■2022년 2월 27일(일) 맑고 기온 온화. 오후에 강한 바람.
■ 나 홀로.
1150 ; 집 출발.
1207 ; 하동촌 입산.
1241 ; 소림사.
1253 ; 정상.
1309 ; 탑 고개.
1352 ; 전망바위. 휴식. 컨디션 난조. ~1358까지.
1359 ; 상원사 갈림길.
1406 ; 백석이 고개.
1416 ; 3보루.
1421 ; 축석령 840m 방향으로 하산.
1441 ; 이동교 5리. 축석검문소. 정류장. 하산 완료.
138번 버스(하차 시 티머니 작동 안 됨)/ 중앙역(택시로 이동)
1523 ; 귀가.
어제저녁 도봉산 입구 식당은 몰아치는 비바람에 펄럭일 건 심하게 펄럭이고 날아갈 건 다 날아갔다.
오전 뒹굴고 바라본 하늘은 맑디 맑다. 기온은 온화하고 바람은 그저 훈풍이다. 마눌, 결혼식장 보내고 집을 나선다.
목표는 어하 마을까지다. 정상까지는 온화한 날씨에 땀을 쏟았지만 곧 바람이 일기 시작하더니 내내 찬바람을 맞아야 했다. 중간 잠시 휴식이 독이 됐나? 땀이 식으며 갑자기 추워지고 몸도 무거워지고 당도 떨어지는 느낌... 축석령으로 하산. 그런데 젠장... 그 많은 버스가 15분 후에나 도착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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