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북한산(청수장/의상능선/북한산성)]

2021. 11. 7. 09:49나 홀 로

[2111/1/80]

 

 

학동 박진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전철과 버스로 이동 청수장을 통해 북한산에 든다.

화려한 단풍은 초입에만 남겨져 있고 이후엔 시들어 버렸다.  이젠 만추 풍경이다.

단풍 찾아 아래 지방으로 내려갔는가?  지난주엔 북새통을 이뤘는데...

대성문을 지나 능선으로 진행 불문봉에서 바라본 시내는 뿌옇지만 가까운 산하는 그런대로 조망 괜찮다.

산객 많은 대남문/ 문수봉을 지나 715봉에서 잠시 숨 고른다.  여기부터 스틱 접고 간다.

새로 단장된 나한봉을 구경하고 한발한발 꾸준히 진행을 하며 곳곳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만추의 풍광을 만끽.

까다로운 험로엔 철판과 목재로 계단을 만들어 놓아 안전도를 높여 놓았다. 다만 의상봉 오르내림 길은 여전히

까다로웠고...  11월 만추 더위에 땀을 흠뻑 흘렸고 바지는 허옇게 변했지만 상당히 만족한 산행이었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3549446/

 

 

■ 2021년11월6일(토)  흐린 듯 맑은 날. 약간 더운 날.

■ 나 홀로.

 

0838 ; 집 출발. 

녹양1/ 도봉산7.

박진규병원.

학동7/ 건대2/ 동대문 역사4/ 길음143버스.

청수장.  순댓국으로 점심 후.

1244 ;  입산.

1319 ; 영추사.

1348 ; 대성문.

1357 ; 불문봉.

1402 ; 대남문.

1408 ; 문수봉.

1416 ; 715봉.

1425 ; 나한봉.

1451 ; 부왕동암문.  ~1456까지 귤, 바나나로 휴식.

1504 ; 증취봉.

1510 ; 용혈봉.

1515 ; 자명해인대.

1520 ; 용출봉.

1537 ; 의상봉.

1608 ;백화사 갈림길.

1617 ; 임도.

1620 ; 화장실.  세면.

1627 ; 북한산성입구.  산행 종료.

704/ 송추 360/ 안골 택시.

녹양동 '1번지 통닭'  마눌과... 

 

 

 

 

 

 

 

학동역/ 건대/ 동대문 역사/ 길음/ 143번 버스.    오랜만에 찾은 청수장 버스종점.

 

마땅한 식당이 없어 편의점에서 빵을 사서 가다 보니 순댓국집이...  맛보단 배 채우기...

 

반갑다.

 

단풍 찾아 아래 지방으로 다 갔나? 생각보다 한가롭네..

 

화려한 단풍은 청수 폭포 여기까지.  이후엔 단풍 시들었다.

 

간간히 단체 산객들이 오르고 있고...

 

영추 정.   식수 불가.

 

많은 산객들이 산사의 늦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대성문/ 보국문 능선.

 

일선사 삼거리 위.

 

성덕봉/ 칼바위/문필봉.

 

불문봉.

 

보현봉.

 

문수봉에서..  문수봉 정상 표지목엔 많은 산객들이 붐비고...

 

문수봉 정상/  715봉.

 

715봉.

 

나한봉과 의상능선.

 

나한봉에서...   715봉/ 문수봉.

 

나한봉 아래 전망바위에서...

 

나월봉 암벽과 에스컬레이터.

 

여기서 바나나와 귤로 휴식.

 

증취봉 오름길에...  끈질긴 생명.

 

여긴 북적북적.

 

용혈/ 용출/ 의상.

 

여기서 귤로 휴식.

 

강아지 바위.

 

곳곳 험로엔 철판과 나무로 계단을...  

 

용출/ 의상.

 

자명해인대.

용혈봉과 지나온 능선.

 

의상봉/ 원효봉.

 

국녕사.

 

여기도 안전시설이...

 

지킴터.  간단히 얼굴만 씻고...

 

산행을 종료한다.

 

'나 홀 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보산]  (0) 2021.11.14
천보산  (0) 2021.11.07
[천보산]  (0) 2021.10.17
[북한산(백운대/보국문)]  (0) 2021.10.09
[한강봉/ 챌봉]  (0) 202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