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1. 14:07ㆍ연지19산행
[2102/5/15]
자세한 경로는... ↓
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2743469/
2008년8월17일(일) 연산 47차 '삼악산' (누르면 그 시절로 돌아갑니다.)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19기동창회 | 연산47차 산행 - 짜릿한 암릉길 따라 '삼악산'-사진&산행기 - Daum 카페
■ 2021년2월20일(토) 맑고 따뜻한 날. 조망 별로.
■ 이병훈회장, 하재성, 한병운.
■ 0919~1517(긴 휴식 포함)
0623 ; 집 출발.
김밥집 경유.
녹양역/ 도봉산역/ 상봉역.
0806 ; 상봉 출발.
0916 ; 강촌역.
0919 ; 출발. 편의점 경유.
0939 ; 편의점 출발.
0958 ; 입산. 구 강촌역 건너 육교아래.
1022 ; 오름길 중간 긴 의자.
1034 ; ~1037까지 휴식.
1038 ; 등선봉1.1km.
1055 ; 등선봉0.7km.
1108 ; 삼악좌봉? ~1115까지 휴식.
1129 ; 등선봉0.4km. ~1201까지 컵라면과 막초로 휴식.
1208 ; 등선봉632m.
1229 ; 흥국사1.0km 갈림길.
1239 ; 흥국사0.7km 갈림길.
1250 ; 청운봉 가는 능선상에서 ~1425까지 점심.
1442 ; 흥국사 아래 매점.
1517 ; 등선폭포 매표소. 산행종료.
빙어튀김 후.
1601 ; 버스 출발.
1617 ; 강촌역 출발.
상봉역 부근에서 종호 합류, 하산주.
상봉/ 도봉산역/ 녹양역 경유
2023 ; 귀가.
☞계관산 공지에 나는 들머리를 덕두원리나 가평 목동을 생각했다.
근데 회장님 강촌역에서 걸어간단다. 삼악산 등선봉을 지나 석파령을 거치겠다고...
속으로 지금시간에 과연?... 근데 재성이가 4시간 이상은 절대 안 하겠단다.
하지만 회장님은 어림없다는 듯 대답도 안 한다.
날씨는 완전 봄이다. 겉옷을 벗어도 따뜻한 온기를 느낄 정도, 장갑은 거추장스럽고...
추억이 많은 강촌 구 역사를 지난다. 구 역사를 통한 가장 최근 산행이 2008년8월 47차
삼악산이니 벌써 13년이 흘렀다.
오늘 그때와 똑 같은 코스로 오른다. 다리건너 육교를 넘어 배수로가 있는 곳이 들머리다.
재성이는 경사도가 거의 40도는 되어 보인다고... 몸 가벼운 이병훈은 시야에서 사라진다.
끝이 보이질 않는 오름길에 질리기도 하고 흐르는 땀에 눈은 따갑고... 거친 돌길을 지나면 커다란 암릉이 버티고...
순간, 2008년 산행 때 만났던 날다람쥐 같았던 춘천 아줌마가 생각이 나고, 극중이가 맨발로 오르던 기억 형일이의 터지는 조망에 감탄사 등등... 그때 기억이 생생하다.
옅은 연무에 강한 햇살이 더하니 시야는 약간 부옇다. 조망 좋은 바위에 올라서도 깨끗지 못한 조망에 조금은 실망. 그래도 불어오는 강바람은 시원하다.
그렇게 거친 암릉을 오르내리다 보니 어느덧 중턱. 맞은편 바위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병훈에게 거기서 기다리라고...
너른 바위에 앉아 컵라면에 막초로 긴 휴식.
무거운 발걸음으로 등선봉에 선다. 부부가 점심을 하며 인사를 한다.
여기서 가파르게 떨어지며 회장님이 점심을 하고 흥국사로 해서 하산을 하잔다. 와우~~!
감읍, 감읍 또 감읍이요....
바람피해 강촌역 부근에서 준비한 닭갈비를 먹는다. 아무래도 탈 것 같아 물을 부으니 물 닭갈비가 된다. 맛은 일품.
여기서 하산을 하니 시간도 많겠다, 여유 있게 점심을 즐긴다. 상봉역에서 견적 때문에 참석 못한 종호총무님과 만나기로 약속도 하고...
흥국사를 지나며 많은 산객들과 마주친다. 매표소를 통해 올라온 사람도 많고...
식당에서 빙어튀김으로 일차 하산 주를 하고 버스로 이동. 바로 이어지는 전철로 상봉에 도착.
종호와 같이 맛난 이차 하산 주를 한다.
강촌역에서... 삼악산.
정말 오랜만에 온 강촌역. 여기부터 걸어서 갑니다.
강촌 구 역사. 우리 연산에서도 추억이 많은 곳.
반갑군...
강선봉485.3m.
다리를 건너 육교를 지나서..
여기부터 직등에 가까운 갈지자 오름길이 등선봉까지... 허벅지가 뻐근...
좌봉?
좌봉에서...
좌봉에서...
좌봉에서...
좌봉에서...
좌봉에서...
막걸리를 회장님한테 맡겨 놓았으니... 한잔이 간절하지만 어쩔수가 없어...
돌아본 좌봉.
여기서 컵라면에 막초로 긴 휴식.
거의 두시간 50분만에 도착.
삼악산성.
이 즈음에서 '석파령/ 계관산'을 포기하기로...
산성방향으로...
바람피해 여기서...
일반 닭갈비가 물닭갈비로... 맛이 기가막혀...
흥국사 아래 매점.
빙어튀김에 진로 한병.
바로 달려온 버스로 이동 후.
삼악산.
상봉역에서 종호 합류.
'연지19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산] → 신록의 푸르름은 우리 마음. ▒연산 199차▒ (0) | 2021.04.18 |
---|---|
[수락산 시산제] → ▒ 연산 198차 ▒ (0) | 2021.03.20 |
[천마산] → 신축년 신년산행. ▒연산 196차▒ (0) | 2021.01.17 |
북한산-연산 195차 송년산행 (0) | 2020.12.20 |
[예봉/ 운길] → 가슴 시원한 산길따라서... ▒연산 194차 ▒ (0) | 2020.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