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우산/ 수리봉(덕현리/ 윗두밀)] → 산은 푸르고 등로는 거칠었다.

2020. 6. 21. 10:23연지19산행

[2006/5/38]

 

 

 

 

 

자세한 경로는...↓

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2174401/

 

■ 맑고 무더운 날. 조망 보통.

■ 이병훈 회장, 김장동, 김형석, 박상진, 하재성, 황종택, 한병운.

■ 0904~1450(휴식 포함)

 

0602 ; 집 출발. 국밥집.

녹양역/ 도봉산역.

0745 ; 상봉역 출발.

0828 ; 청평역. 준비물 구입. 택시로 이동.

0904 ; 덕현리 마을 출발.

0922 ; 조가터 갈림길.

0934 ; ~0942까지 휴식.

1000 ; 1006까지 휴식.

1027 ; 작은 돌탑.  ~1042까지 휴식.

1048 ; 육천유원지 갈림길.

1052 ; 청우산.

1130 ; ~1309까지 점심.

1321 ; 기상관측소.

1325 ; 수리봉0.3km.

1327 ; 수리봉 오름길 더덕.

1340 ; 수리봉.   ~1350까지 휴식.

1407 ; 절고개.

1419 ; ~1431까지 휴식.

1433 ; 이장형님네 산속 농원.

1443 ; 차단기.

1445 ; 대금산 농원.

1450 ; 윗 두밀.  택시 호출 및 등목.

1536 ; 여흥 닭갈비.

걸어서 가평역.

병훈, 형석 출발. itx 출발. 종택과 둘이..

상봉/ 도봉산역/ 녹양역.

마눌과 저녁 후 귀가.

 

 

☞주체할 수 없이 흐른다. 옷은 흠뻑 젖어들고...

우거진 숲의 살랑바람이 무척 시원하단 느낌이다.

자주 쉰다. 2012년 두 번 오르고 오랜만에 정상에 선다.

능선엔 달콤한 오디가 널렸다. 누군가 산상 과일가게라고...

새벽같이 나오니 모두들 배고파한다. 능선에 자리 잡는다.

삼겹, 각종 빵, 라면, 김밥... 회장님은 빨리 가자고 재촉하지만 긴 시간 맛나게 즐긴다.

방화선 임도는 정리가 안 돼 날카로운 풀잎들이 엉켜 반바지를 입고 온 친구들은 피를 보고 만다.

수리봉 오름길에 상진이의 심봤다! 소리에 돌아보니 더덕 줄기를 잡고 있다.

비록 크진 않지만 향 하나는 죽인다. 멀리 우정봉을 보며 방화선 길을 따른다.

절고개를 지나 대금산이 가까워지니 회장님. 저길 다녀와야 되지 않겠냐고...

다들 외면한다. 산속 농원을 지난다. 개 복숭아, 호두 등이 가로수 역할을 한다.

윗 두밀 원두막에 한분이 방금 버스가 떠났다고... 여기서 택시를 부를 수 있다고...

덕분에 택시 호출 하고 등목하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가평 여흥닭갈비집에서 닭갈비에 향기로운 더덕주로 하산 주를 한다.

걸어서 가평역. 다들 편안한 교통편으로 가기위해 가평역에서 해산을 한다.

 

 

 

 

자주 달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