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 첫 번개. ▒연산 번개▒

2020. 1. 12. 08:59친구

[2001/04/04]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1860148/



맑고 미세먼지 조금. 능선은 빙판. 

노상욱, 박일명, 송병선, 이광수, 황종택, 한병운.

0956~1524.

0853 ; 집 출발.

0956 ; 망월사역 출발.

물품구입.

1014 ; 심원사/ 포대 갈림길.  포대로...

1048 ; 원도봉35-01 이정목.  달걀과 소주로 휴식.  ~1101까지.

1119 ; 덕제샘.  ~1125까지.

1128 ; 민초샘/ 망월사 갈림길.  민초샘으로..

1153 ; 민초샘 오름길 ~1233까지 점심.

1245 ; 민초샘.

1252 ; 능선.  사패산 방향으로...

1316 ; 전망바위에서 ~1324까지 휴식.

1343 ; 망월사 갈림길.  망월사로..

1401 ; 망월사.

1415 ; 민초샘 갈림길.  ~1422까지 휴식.

1524 ; 신한대앞. 촌닭집.  하산 완료.

광수와 가능동 동태탕집. 이천 다녀오는 마눌합류.

2000 ; 집.


☞첫 번개다.

미세먼지 걱정했는데 별로 심각해 보이지는 않다.

기온은 조금 낮지만 바람이 없어 금세 겉옷 벋는다.

원도봉 계곡물은 장마철 수량만큼 우렁차게 흐른다. 계절을 모르겠다.

천천히 오른다. 두꺼비바위 전망 터에서 소주와 달걀로 속을 덥인다.

덕제샘 물이 달다. 다른 산객들은 우측 망월사로 향하고 우리는 민초샘으로 간다.

볕 좋은 바위틈에 강아지 한 마리가 들락거린다. 어미는 먹이를 구하러 갔는지 없다.

계단을 지나 볕 좋고 바람 피한 곳에 점심자리 편다. 상욱 떡과 일명 어묵이 맛있다.

민초샘 오름길이 얼었다. 아이젠을 준비 못한 친구는 걱정을 하고...

파란 하늘아래 능선이 예쁘다. 여기저기 눈꽃이 만발했다. 자운봉에서 오는 산객들이 등로가

얼어있어 아이젠 없이는 위험하다고... 망월사로 노선을 결정한다.

이쪽도 등로가 빙판이다. 조심스럽게 진행한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보이는 도봉이 멋지다.

길 건너 수락산도 멋지고... 망월사 경내 구경하고 하산을 한다.

민초샘 갈림길부터는 역순이다.

촌닭집에서 하산주를 하고 광수와 가능동 동태탕집에서 한잔 더 하고 이천 다녀오는 마눌과 귀가.

 










































강아지가 살고있다.






민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