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31. 17:15ㆍ나 홀 로
[1908/7/51]
밤에 비가 내렸나? 계곡의 물소리가 힘차다. 등로는 미끄럽고...
닿는 공기는 찬데 흐르는 땀은 걷잡을 수 없다. 천천히 쉼 없이 오른다.
인수봉은 오를 때 잠시 보인 후 구름 속에 모습을 감췄다.
백운대의 바람은 강했고 조금 추울 정도.
긴 시간 좋은 기운 받고 활짝 개인 주능선으로 진행.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1656879/
■ 새벽엔 쌀쌀. 대체로 맑은 날. 연무로 조망 없음.
■ 나 홀 로.
■ 0616~1109(백운대 휴식 30분포함. 그외 휴식 거의 없이 진행)
자차로 이동.
0616 ; 주차장 출발.
0642 ; 계곡으로 진행 후 임도.
0645 ; 백운대2.6km 방향으로...
0657 ; 원효봉 갈림길.
0703 ; 대동사.
0740 ; 대동문2.6km/ 산성지원센터3.7km.
0743 ; 백운동암문.
0755 ; 백운대. ~0825까지.
0849 ; 노적봉안부.
0916 ; 동장대.
0924 ; 대동문.
0931 ; 칼바위 갈림길.
0950 ; 대성문.
1024 ; 산영루.
1109 ; 주차장. 하산 완료.
준교 만나러 도봉산역 주차장. 기다리다 등산화 밑창 터진 것 발견.
도봉산 머렐에서 3월10일 구입 확인. 본사에 문의 후 새것으로 교환여부 통보해 주기로...
맨발로 귀가.
이후 모습을 감췄다.
만경대 우회로에서...
날씨가 갰다.
좌측이 터졌다. 밑창갈이가 안 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