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1. 06:16ㆍ연지19산행
[1907/5/43]
시원한 바람, 깨끗하고 섬세한 시야...
덕유산의 아쉬움을 깨끗이 날려버렸다.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1600806/
■ 태풍영향으로 흐리고 강한바람. 깨끗한 조망.
■ 11명(이병훈회장, 황종택총무, 김형일, 박상진, 박일명, 송병선, 윤창기, 이종호, 하재성, 한희천, 한병운)
■ 0924~1430(긴 휴식포함)
0800 ; 집 출발. 녹양역 1호선.
0924 ; 만남의 광장 출발.
0959 ; 천축사/ 만월암 갈림길(도봉대피소). 휴식.
1022 ; 천축사 일주문.
1034 ; 마당바위. 긴 휴식.
1100 ; 마당바위쉼터. 점심.
1220 ; 신선대정상726m. ~1238까지.
1257 ; 우임암/ 마당바위 갈림길. 막초로 휴식 후 마당바위 방향으로...
1333 ; 마당바위. 휴식.
1430 ; 두부천지. 하산완료.
2차 통닭집.
태풍 다나스가 덕유산 일박 종주 계획을 날려버렸다.
사전 예약등 준비를 해온 병훈 회장, 상진. 수고 많았다.
급히 도봉산으로 변경은 되었지만 여기라고 영향이 없을까? 했지만
비는 아침에 잠깐 흩뿌리다 말고는 흐리기만 했지 별 탈 없는 산행이 되었다.
바람은 강하게 불었지만 덕분에 공기는 깨끗해졌고 시야는 끝 간 데 없이 펼쳐져 가슴 시원한 조망을 즐길 수 있었다.
그래도 습기 품은 높은 기온은 어쩔 수 없어 이동 간 흐르는 땀은 주체할 수 없었지만 이 또한 휴식 간 다 말라버릴 정도로
바람은 시원했다.
마당바위에서 산행을 종료할 요량으로 음식을 다 먹었지만 이 만큼에서 산행을 그만둘 친구들이 아니지...
올라온 방향으론 절대 하산 하지 않는다는 이병훈회장이 신선대로 방향을 잡으니 모두 따라 올라 기어코 신선대 정상에 오른다.
신선대. 바람이 강하다. 다 보인다. 아름답고 깨끗하고 섬세할 정도로... 가슴 시원하다. 원 없이 조망을 즐긴다.
주봉을 끼고돌아 하산을 한다.
전에는 7월 산행은 보신산행으로 간단한 산행 후 보신 음식을 먹는 것으로 진행했었지만 산행 욕심이 강한 회장님
덕에 만만한 산행은 사라지고 빡센 산행으로 바뀌었다.
두부천지에서 하산주를 하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통닭과 똥집으로 한잔 더하고 헤어진다.
텅빈 만남의 광장.
입산주.
선인봉.
새로생긴 일주문.
마당바위.
마당바위에서 좀 더 올라서서...
아주 단출한 점심.
형일이의 운동법.
오래 버티기. 3분을 채운 재성, 병선.
신선대.
자운봉.
마당바위 방향으로...
우이암과 인수봉.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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