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봉/한강] → 세상이 다 얼었다.

2018. 1. 27. 20:32나 홀 로

[1801/8/8]



세상이 다 얼었다.

하루하루 최강 추위를 경신한다.  모스크바보다 춥단다.

연일 안타까운 화재소식도 끊이질 않는다.

몸과 마음도 꽁꽁 얼었다.

춥다...  추워...

노란 福壽草가 빨리 보고 싶다.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945715/



매서운 한파 속, 바람 없고 볕 좋음.  조망 보통.

나 홀 로.

1113~1333.


1044 ; 집 출발.  8번 버스로 이동.

1113 ; 홍죽리 차고지 출발.

1120 ; -냉골약수터0.8km/ -소사고개1.3km.  직등.

1145 ; 활공장.

1150 ; 헬기장.

1204 ; 느르미고개.

1238 ; 한강봉.  목 아래 가슴 통증.

1302 ; 복지리고개.  -흥복약수터/ -호명산1.3km.  약수터 방향으로...

1333 ; 복지사거리. 하산완료.

8번 버스로 이동.

1356 ; 귀가.



홍죽리 차고지.



오늘은 직등하기로...



활공장.



활공장에서...  도락산-불곡산.



활공장에서... 백석읍.



활공장에서...  팔일봉.



활공장에서... 노아산 방향.



활공장에서...



약수터에서 오르는 길.  앞은 헬기장.



헬기장에서... 호명산-흥복산-한강봉-챌봉.









느르미고개.
























한강봉에서... 챌봉.



한강봉에서... 가운데 흐리게 수락산. 앞의 하얀 곳은 흥복저수지.



도락산-불곡산-앞 호명산.









오르면서 생긴 몸의 열을 식히려고, 겉옷 앞을 벌리고 목까지 올렸던 조끼 지퍼도 내려서 그런가.

갑자기 목과 가슴이 차가운 듯해 손으로 눌렀더니 통증이 온다. 급히 옷을 잘 챙기고 천천히 심호흡을

해도 통증이 가라앉질 않는다. 더 심해질까 걱정이 되 서둘러 하산을 한다. 다행히 복지고개 다 내려와서는

통증이 거의 가라앉는다. 오늘 '호명산- 흥복산' 까지 계획했는데  포기하고 약수터 지나 임도따라 복지 사거리로

하산 한다.









호명산.



흥복산.



복지고개.



흥복약수터.









가운데 한강봉.



복지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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