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0. 10:17ㆍ연지19산행
[1603/3/12]
산은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그리고 그 산길을 걸으면 참 행복해진다.
오늘,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욱 ...
밴드에서...
밴드에서... 이병훈이 찍고...
■ 2016년3월19일(토) 맑고 따뜻한 날. 연무로 조망 나쁨.
■ 16명(박상진회장, 황종택총무, 곽병영, 김건, 김장동, 김형일, 박일명, 송병선, 이광수, 이병훈,
이종호, 조성만, 하재성, 한희천, 현선웅, 한병운)
■ 1007~1754(휴식포함 널널하게 7시간47분)
0709 ; 집 출발.(1213 / 위생병원 30번 버스)
0803 ; 상봉역.
0837 ; 춘천행 출발.
0935 ; 가평역. 택시로 이동.
0957 ; 칼봉산휴양림.
1007 ; 출발.
1046 ; 경반초교(폐교). 야영장.
1053 ; 초소. 다리에서 막초로 휴식. ~1110까지.
1117 ; 경반사. 경내지나 산길로...
산길에서 휴식.
1155 ; 삼거리 이정목(회목고개/ 경반사/ 경반초교)
1219 ; 회목고개.
잠시 빽해서 ~1402까지 점심.
1408 ; 다시 회목고개. 이병훈은 매봉으로...
1433 ; 칼봉산 정상. ~1455까지.
1522 ; 다시 회목고개. 휴식.
임도로 하산 시작.
1614 ; 임도에서 사과, 막초로 휴식.
1642 ; 수락폭포 상단.
1653 ; 경반사.
1725 ; 탁족. ~1739까지.
1754 ; 칼봉산 휴양림. 하산완료.
일명차, 휴양림차. 식당차로 이동.
1824 ; 가평읍 천계닭갈비(582-8725). ~2006까지.
2037 ; 걸어서 가평역도착.
2127 ; 청량리역. ITX로 이동 후.
생맥주집...
2052 ; 귀가.
움직이기만 해도 좋은 계절이 왔다. 덕분에 상봉역도 역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발 빠르게 자리차지하고 가평역으로 간다.
기온차가 심한 계절이다 보니 감기로 고생하는 친구들도 있어...형석이는 결국 불참을 선언하고.. 나도 목에 얇은 넥게이터를...
전철 안에서 셀카봉을 팔고 있기에 나도 한 번...
오면 올수록 정다운 가평.
칼봉산 휴양림. 일명차로 온 친구들과 합류.
가방 정리 후 출발. 산불감시원들은 불조심을 당부하고...
봄이 왔어요~ 곧 만화방창(萬化方暢) 꽃놀이 계절이 오겠지...
기온차가 심한 경반계곡이다 보니 겨우내 얼었던 계곡이 이제야 해빙되는가? 수량이 풍부하니 물소리도 경쾌하다.
앞서간 친구들은 보이지도 않고...
경반초교(폐교).
좌측 다리에서 오징어전과 막초로 휴식.
성만이도 동안거를 해제하고 참석했고...
저 경반사 경내를 지나 산길로...
제대로된 산길로... 가파르게 이어진다.
좌, 칼봉산 정상.
우측은 경반사를 거치지 않고 오르는 등로.
오늘은 예상보다 빠르게 회목고개에 이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점심은 지나온 곳으로 빽해서 하기로...
굽고, 끓이고, 먹고, 마시고... 즐거운 대화가 이어지고... 거의 두 시간 가까이...
그리고 부른 배 앞세우고 다시 회목고개로... 누구는 회목고개에서 임도 따라 하산할 수도 있다고 했지만...
그럴 수는 없는 법. 가방 지킴이 남겨두고 칼봉산정상으로... 이병훈은 홀로 매봉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오른 정상.
멋져!
다시 회목고개로...
도중에 매봉을 다녀온 병훈이가 이 곳으로 오르고...
다 내려설 즈음 우리와 같이 회목고개로... 항상 느끼지만 대단혀~!
동기회에 대한 일명 총무의 계획을 듣고...
임도따라 지루한 하산길이 시작되고... 곳곳엔 봄과 겨울이...
다녀온 칼봉산.
한봉.
좌, 칼봉산.
지루한 임도 따르기... 사과와 막초로...
수락폭포 상단의 가파른 등로. 밧줄이 걸려있지만 너무 가팔라 포기...
잡목사이로 수락폭포.
작년 7/4 연산 번개때 수락폭포.
탁족. 완전 얼음물이다. 담그자마자 발이 아려올 정도로 차다.
쓰레기 문제로 잠시 관리소 직원과 실랑이도 있었지만, 그 관리소 직원 덕분에 차량지원을 받아 식당으로...
맛도 좋고... 젊은 사장과 여동생의 밝고 친절한 서비스가 보기 좋았어...
선웅이도 한잔 하고... 멋진 친구들...
주치의 형일이... 희천이는 서두르지 않으려고 애썼다고?...
가평역 가는 길에...
즐거웠던 가평의 하루를 마감하며...
병선이 생일 케익?
itx 입석실을 독채로...
병선이 생일 축하!
받침대? ㅎ~~
몇몇 친구는 용산으로 바로가고... 청량리 호프집으로...
이렇게 또 하나의 추억이 만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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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블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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