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22. 07:13ㆍ연지19산행
[1312/5/47]
올해 초, 변화된 일상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답답하고 많은 외로움을 느꼈지만
친구들과의 산행을 통해 새삼 생동감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산과 친구들은 나의 삶에 대단한 활력소가 되었다.
친구들아 고맙다.
보국문 가는 길에서... 앞서간 우천이와 이병훈이 빠졌다.
▒ 춥겠다는 예보와는 달리 파란하늘아래 눈부신 햇살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일 때문에 친구들과 올 마무리 산행에 동참 할 수 없는 필석이는 둘레길을 따라 청수장에 도착 입산주로 아쉬움을 달래고 갔고,
우리 동기회의 영웅? 거산꾼 석상명이 드디어 우리와 같이 산행에 나서기 위해 일찍 도착. 2013년 연산 송년 산행을 빛나게 했다.
■ 2013년12월21일(토) 산행하기 좋은 포근한 날.
■ 15명(정택환, 김건, 김장동, 김형석, 김형일, 박상진, 박일명, 석상명, 송병선, 이광수, 이병훈, 이종호,
최우천, 황종택, 한병운) +한필석(산행전), 현선웅(뒤풀이)
■ 1025~1600(휴식포함 5시간35분)
0928 ; 집 출발.
0946 ; 청수장 도착.
1025 ; 출발.
1107 ; 영추샘 운동시설. 막초로 휴식.
1120 ; 영추사.
1129 ; 영추사위 휴식.
1149 ; 일선사 삼거리.
1206 ; 대성문.
1220 ; ~1305까지 대성문위 성곽주변 점심.
1352 ; 대동문.
1402 ; 동장대.
1431 ; 최고능선진입.
1509 ; 소귀천계곡.
1528 ; 도선사 갈림길. 잠시 친구들 기다림.
1600 ; 새마가소금구이집. 하산완료.
뒤풀이 후
2100 ; 귀가.
[0949] 19기의 자랑 한필석 석상명. 월간 산 마감 때문에 출근을 해야 하는 필석이는 송년산행에 나서는 친구들을 만나려 둘레길 따라 왔다.
늦는 친구들을 기다리며 어묵에 막초 한잔.
종호도 오랜만에 참석.
늦은 친구들 도착. 필석이는 회사로 가고...
[1025] 출발.
[1107] 영추샘아래 운동시설.
병선표. ?? 입에서 살살녹고, 고소하고... 막초로 휴식.
[1120]영추사.
좌;칼바위. 우;문필봉.
영추사 위.
일선사 오름길.
좌, 칼바위-문필봉.
[1206] 대성문.
2.
3.
[1220] ~1305까지 대성문위 성곽주변에서 점심. 고량주, 양주 등등 추울땐 독주가 최고... 우리 세모회장님 친구들 먹일려고 과메기, 불고기등 바리바리 싸왔고...
친구들고 빵, 과일들을 푸집하게? 내 놓는다.
점심후 출발.
보국문 가는 길에서...1. 병선이 손에 우천이가 가렸네!
2.
앞서간 우천이와 병훈이는 빠졌다.
2.
3.
[1352] 대동문 통과.
[1402] 동장대.
2.
[1431] 성곽넘어 최고능선으로 가기전 '용암봉-만경대-인수봉'.
[1509] 소귀천계곡.
소귀천 통제소.
네파 매장앞에서 잠시 친구들을 기다려보고...
[1600] 하산완료.
송병선과 박상진은 먼저 귀가.
현선웅 합류.
[1800] 2차 장소는 위층 '시인의 마을'로 이동.
[2012] 자. 내년에도 멋진 산행을 기약하며...
'연지19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사봉 시산제 ▒연산 113차▒ (0) | 2014.02.16 |
---|---|
[칠봉산-천보산] → 옹골찬 산세에 기분은 만땅! ▒연산 112차▒ (0) | 2014.01.19 |
[복두산-과라리고개]→천마산 언저리에서 늦가을 정취와 참게 맛에 빠지다.▒연산 110차▒ (0) | 2013.11.17 |
[고대산]→가을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지만 아쉬움이...▒연산 109차▒ (0) | 2013.10.20 |
[북한산]→친구들, 산에서 만나니 더 반갑네. ▒총동문 산행▒ (0) | 2013.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