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8. 20:35ㆍ나 홀 로
[2412/3/97]
정말 신경질이 난다. 믿을 놈 하나도 없다. 사라져야 할 쓰레기 같은 놈들.
오늘은 결혼기념일. 화수목, 대천으로 여행 계획. 그래도 당일인데 그냥 넘어가기도 그렇고... 먼저 나 홀로 산에 들고 아내는 시간 맞춰 '근린공원/ 녹양회 종산'을 지나 만나기로... 벙거지에 넥워머, 여러 겹의 윗옷. 그래도 갑갑하지 않다. 되려 능선에선 춥고, 손도 곱다. 빠르게 이동. 홍복산 오름길에 한분. 호명산 정상에서 한분. 바람소리와 낙엽 밟는 소리만 유일한 소음. 홍복산에서 아내에게 전화. 만남 장소에서 걸어서 돼지갈비 맛집 도착. 소주 곁들여 자축하고 귀가.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880308/
# 맑고 추운 날. 바람.
# 나 홀로.
0906 ; 집 출발.
해오름근린공원/ 녹양회 종산.
0949 ; 카페 여로. 홍복산 입산.
1010 ; 철탑. 입석마을 갈림길.
1028 ; 홍복산. 헬기장. ~1032까지 잠시 휴식.
1051 ; 호명산/ 한강봉 갈림길. 한북정맥.
1102 ; 호명산. ~1108까지.
1117 ; 다시 호명산/ 한강봉 갈림길.
1140 ; 홍복산.
1146 ; 잣숲.
철탑 지나...
1158 ; 소나무숲.
1204 ; 홍복산/ 입석마을/ 녹양역 갈림길.
1208 ; 카페 여로.
1216 ; 양주/ 의정부 시경계점. 아내 만남.
1232 ; 양주 남방동. 태능솔밭가든. 산행 종료.
5번 버스로 귀가.
입석마을로...
직등.
지난 습설에 거대한 소나무가... 홍복산 오름길에 산객 한분.
호명산으로... 한북정맥.
산객 한분과 인사.. 오늘 홍복산과 호명산에서 만난 산객은 딱 두 분.
다시 갈림길.
홍복산 정상 부근의 경고판.
습설이 무섭군...
북한산.
잣숲.
소나무숲.
아내 만나서...
여기서 간단하게 기념 자축.
돼지갈비, 왕갈비, 물냉면으로...
'나 홀 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보산] (1) | 2024.12.15 |
---|---|
[북한산(문수봉/북한산 대피소)] (1) | 2024.12.14 |
[천보산] (0) | 2024.12.01 |
[홍복산] (2) | 2024.11.24 |
[사패산].. *안골/범골능선/사패능선/정상/안골계곡/산너미길/안골* (0) | 2024.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