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원각사/범골능선/녹양동)]

2024. 2. 12. 07:44나 홀 로

[2402/3/12]

 

 

준교는 어제 가고,  저녁에 송이부부와 술 한잔.   이안이 재롱으로 아침 보내고 점심으로 송추 평양냉면집 간다.

식사 후  장 보고 집으로 갈 예정인 사위에게 원각사 입구까지 부탁.  나 홀로 산에 든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6558108/

 

 

 

# 흐리고 간간히 눈. 바람 쌀쌀.

# 나 홀로.

 

 

[1341]원각사입구/ 산너미길/ 원각사/ 원각폭포1, 2/ 능선/ [1438] 정상~1447까지/ 범골갈림길, 범골능선/ 안골길/ [1544]직동축구장. 하산 완료/ 가능오거리/ 가능초교/ 가능우체국/ 신촌로타리/ 법원/ [1613] 귀가.  산행 종료.

 

 

 

송추 평양냉면집에서 어복쟁반과 꿩냉면으로 점심을 하고 나 홀로 여기서 하차. 바로 산에 든다. [1341]

 

제1순환도로 하부를 지나...

 

 

사패터널과 사패산.   고속도로 자동차 굉음이 대단하다.   

 

계곡은 해빙과 연녹색으로 변하기 시작하고..

 

[1354] 오늘은 정상으로 직진.  굉음은 소음으로 ...

 

[1404] 원각사.   자동차 소음은 거의 사라지고...  속세에서 자연으로 들어온 듯.

 

 

원각사에서 폭포까지는 빙판길.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1407] 원각1폭포.

 

[1410] 원각 2 폭포.  졸졸 흘러내리는 소리가  봄이 조용히 다가오는 소리로 들린다.

 

 

 

짧지만 가파른 등로...

 

[1432] 능선 집입.

 

[1438]

 

멋진 산주름.

 

눈 내리고 바람 불고 다시 햇살 잠깐 비추고...   명절 연휴 잘 보내고.....

 

뭐 있어?  산 좋아하는 놈.  산길 오르내리며 걸을 때가 제일 행복 혀!  

 

겨울산답다.  탁 트인 산하.  멋지고 가슴 후련하다.

 

하산을 하며 다시 한번 더.

 

[1457] 조금 더 가고는 싶지만 애들 보내고 혼자 있을 마눌 생각에...

 

 

범골능선 등로는 곳곳이 빙판.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1537] 오늘은 안골에서 버스로 귀가 않고 산길 더 못 걸은 보상으로 직동공원으로 해서 집까지 걸어갈 예정.

 

[1542]  에어로 신발 속 털어내고...

 

[1544] 하산 완료.  

 

가능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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