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 폭염에 장사없더라.. ▒연산 227차▒

2023. 8. 20. 08:07연지19산행

[2308/7/61]

 

 

입추 지난 지 열흘이 넘었는데 폭염의 열기는 식지 않고 되려 더 강해졌다. 등로는 뜨거운 햇살을 피할 곳이 마땅치 않고, 철계단 손잡이는 뜨거워 손을 데일정도... 다행히? 두통을 호소하는 친구덕에 한번 그은 선은 끝까지 가고야 마는 회장님 고집을 꺾을 수 있었다.

 

 

 

 

광수는 앞서갔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5905696/

 

 

 

■ 맑고 무더운 날.

■ 6명(이병훈회장, 이종호총무,  김형석, 박상진, 이광수, 한병운)

황종택 식당합류,

 

0748 ; 집 출발.

녹양역/ 종로3가역/ 경복궁역 1번(집결).

0931 ; 출발.

편의점 물품구입.

0958 ; 호랑이상.  삼거리.  잠시 휴식.

1011 ; ~1029까지 막초로 휴식.

1033 ; 전망바위.

1051 ; 정상.

1125 ; 공터에서 ~1211까지 막초, 빵, 약밥, 오이, 고추등으로 휴식.

1217 ; 연리지.

1234 ; 옛 군인 초소부근에서 ~1242까지 휴식

1254 ; 도로 진입.

1309 ; 통인시장.

1319 ; 경복궁역 부근 우리은행.   산행 종료.

어미담(종택합류), 

종로3가역.  3인의 꾼은 중국집.

 

 

 

 

 

 

 

경복궁역 1번 출구.   주변엔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즐거운 표정으로 관광을 즐기고 있다.

 

ㅎ~`

 

편의점에서  준비물을 구입.  아이스콘 하나씩 먹고 출발.

 

여기서 좌측으로...

 

안산.

 

광수는 커디션이 좋은지 계속 앞서가고...  그러나 이후 이 더운 날씨에 너무 오버를 했는지 두통을 호소.

 

그늘 없이 이어지는 성곽길에 발걸음은 천근만근...

 

더워 그냥 못 가겠다. 막초 한병, 아삭이고추와 오이를 안주로 나눠마시며 쉬어간다.

 

회장님이 머리 위에 구름 띄어 놓았다고...

 

하와이 여행을 계획했다가 섬 화재로 포기했다고...  대신 홋카이도 갈 예정이라고...

 

정상에 오르면서 광수가 두통을 호소. 천천히 진행해 보고  정 힘들면 북악산은 포기하기로...

 

비봉능선이 멋지다.

 

창의문으로...

 

연리지.  부부나무, 사랑나무.

 

북악산.

 

너와집.

 

목인박물관.

 

점점 열기를 더하는 폭염에 북악산은 포기하기로... 부근 그늘에서 막초와 과일 등으로 긴 휴식을 한다.

 

 

청운공원으로...

 

종택이와 시간을 약속하고 여기서 휴식을...

 

뜨거운 햇살아래 개고생일 듯.

 

잠시 통인시장에...  외국인들로 북적.

 

여기서 산행을 종료하고...

여기서 하산 회식.

 

종택이도 합류...

 

종로 3가에서 3인의 꾼은 여기서 한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