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6. 17:58ㆍ마눌과 둘이...
[2208/1/60]
기온 높고 습도 높고 백운대 빼곤 바람마저 없었다.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땀에 아래위가 다 젖고...
무척 힘들게 오른 백운대 주변은 운무에 싸여 아무것도 볼수 없었다. 그래도 간간히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에
긴 시간 머물며 좋은 기운 받은것으로 만족한다. 하산길 대동사 부근 알탕은 백미였고...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4416553/
■ 2022년8월6일(토) 흐리고 습도, 기온 몹시 높은 날. 하산 후 비.
■ 마눌과 둘이.
0529 ; 집 출발. 김밥집 경유. 자차로 이동.
[0600] 출발 ~계곡길로~보리사~원효봉 갈림길~[0729] 약수암터~백운동 암문~[0811] 백운대(~0917까지 휴식)
~역순으로~[1020] ~1040까지 알탕.~[1129] 탐방안내소. 주차장 산행 종료.
송추 가마골 갈비탕 포장/ [1225] 귀가
이른 시간인데도 주차장엔 많은 차량이... 아마도 더위를 피해 산에 오르려는 산객들 차량이겠지...
원효봉과 노적봉. 하늘은 잔뜩 흐렸고... 11시경에 비예보가 있다.
7월 초에 산 배낭. 한 달 만에 북한산에서 처음 메고 산행.
수량이 풍부해 우렁차다.
향옥탄.
좌로...
원효봉 갈림길.
습하고 더운 날씨에 무척 힘들어하고...
0600~ [0659] 대동사.
바나나로 휴식.
[0729] 아래 쉼터엔 많은 산객이... 약수암터. 바람 한점 없이 무더운 날. 무척 힘들게 올라왔다.
백운대는 운무에 싸여...
0600~ [0757] 백운동암문. 보통 여기에 올라서면 바람이 시원한데 오늘은 한점 없다.
백운동암문에서 백운대까지 보통 안 쉬고 오르는데 오늘은 아주 죽겠다. 자주 쉬어간다.
이후 운무에 싸여 보이질 않았다.
0600~ [0811] 다른 때 보다 40여분 더 걸렸다. ~0917까지 한 시간이 넘게 휴식.
나의 쉼터에서... 잠시 인수봉이... 정상에 서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준다.
잠자리 떼.
하산길에...
비 소식도 있고 오늘은 올라온 길로 내려가기로....
대동사 주변 여기서 알탕.
대서문 지나며... 향기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