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회룡역/도봉탐방지원센타)]

2022. 1. 2. 20:55마눌과 둘이...

[2201/02/02]

 

 

강화 쪽 산행이 눈이 내리는 바람에 도봉산으로 바뀌었다.  이른 아침 눈 쌓인 도로 운전은 정말 싫다.

어제보다 기온이 올랐고 바람이 없어도 춥긴 마찬가지다.  배낭은 여벌 옷으로 꽉 찼다.

회룡역을 깃점으로 '회룡사/ 회룡 사거리'로 마눌과 단 둘이서 오르긴 얼마만인지?

회룡사거리를 지나며 날씨가 급변. 바람이 강해지며 시야는 검은 구름으로 뒤 덮이고...

마눌은 손이 시리다고... 난 벗었던 옷 꺼내 입고..  시간이 흐르며 바람 따라 시야가 트인다.

능선엔 상고대(雪花?)가 환상적으로 피어있어 눈이 호강을 하고...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3691496/

 

 

■ 2022년1월2일(일)  흐렸다 갬. 능선은 찬 바람.

■ 마눌과 둘이.

 

0845 ; 집 출.

녹양역/ 회룡역.

0913 ; 회룡역 출발.

회룡 사거리(회룡사/ 개나리아파트 방향으로)

0929 ; 회룡탐방지원센터.   복장 정리(겉옷 벗음).

0952 ; 회룡사.

1040 ; 회룡사거리.  추운 바람.  복장 정리(겉옷 입음). 자운봉 2.3km 방향으로...

1100 ; 목계단.

1110 ;계단 상단.   상고대.

1123 ; 산불감시초소.

1134 ; 망월사 갈림길.

1152 ; 전망바위.  ~1203까지 커피, 초코과자, 떡으로 휴식.

1218 ; 민초샘 갈림길.

1229 ; 포대정상.  잠시 휴식.

1248 ; 자운봉/ 신선대 전망 터.  ~1556까지 휴식.  이병훈에게 전화.

1258 ; 신선대/ 자운봉 골짜기.  하산.

1325 ; 마당바위.

1335 ; 천축사.  잠시 경내 구경.

1421 ; 도봉탐방지원센터.  하산 완료.

1423 ; 산두부.  산행 종료.

도봉산역/ 녹양역.

1613 ; 귀가.

 

 

 

 

 

회룡역 3번 출구.

 

회룡역을 지나 사거리에서 좌틀.  회룡사 방향으로 진행.

 

껴입은 옷이 거추장스럽다. 겉옷 벗고 간다.

 

회룡 폭포.

 

회룡사거리.  같이 오른 산객들은 모두 우측 사패산을 향하고...

 

바람이 강해지며 추워진다.  겉옷 꺼내 입는다.

 

손이 점점 더 시려지는 마눌때문에 여기서 잠시 갈등.  좀 더 가보기로...

 

먹구름이 몰려오고...  뒤 자운봉이 희미하다.

 

구멍바위.

 

전망바위에서...  잠시 바람이 멈추고 햇살이 따듯해진다.   떡과 초콜과자.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인다.

전망바위에 올라서는...  커피로 몸을 녹이고 이후 장갑을 하나 더 끼고 진행한다.

 

전망바위에서...

 

휴식을 끝내고 출발하며...

 

포대 정상을 오르며...

 

포대 정상을 오르며...

 

포대 정상을 오르며...

포대 정상을 오르며...

포대 정상을 오르며...

포대 정상을 오르며...

포대 정상을 오르며...

 

포대 정상은 출입 금지.  조금 아래서...

 

지나가던 분이 굳이 찍어주겠다고...  ㅎ~~

 

혹시? 이병훈에게 전화를 하니 일찍 다녀갔고 지금 당고개를 지나고 있다고...  아침 일찍이는 먹구름에 가려 아무것도 보질 못했다고...

 

신선대 오르는 골짜기에서 뒤 돌아본 풍경.    이후 하산길은 포근.  상고대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

마당바위에서...

 맛집.   

 

보쌈정식에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