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8. 08:25ㆍ연지19산행
[2107/3/54]
바람 한점 없는 가파른 오름길의 피로는 두리봉의 시원한 조망에 일 부 풀렸다.
이후 살랑 불어주는 바람은 피로회복제였고...
백운봉에서의 따가운 햇살은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멋진 구름과 시원한 바람에 수그러들었다.
한여름 한낮에 이런 시원함과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었던 우린, 멋진 산쟁이!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3192742/
■ 2021년7월17일. 햇살 강하고 무지 더운 날. 정상은 바람 시원. 조망 좋음.
■ 이병훈회장, 곽병영, 김장동, 한병운.
■ 0845~1652(긴 휴식 포함)
0550 ; 집 출발. 김밥천국.
녹양역/ 도봉산역/ 상봉역.
0735 ; 용문행.
0842 ; 양평역.
0845 ; 2번 출구. 출발.
편의점 경유.
0916 ; 들머리. 입산.
0947 ; ~1000까지 휴식.
1007 ; 택지개발지역.
1013 ; 새수골 용문산 자연휴양림.
1031 ; 두리봉 오름 길. ~1039까지 휴식.
1058 ; 두리봉. ~1121까지 휴식.
1145 ; 백운봉 가는 길. ~1158까지 휴식.
1201 ; 백운봉 가는 길. 테크. ~1253까지 점심.
1256 ; 헬기장.
1310 ; 형제 우물 0.5km/ 백운봉 0.4km.
1331 ;백운봉. ~1441까지 긴 휴식.
1451 ; 연수리 3.4km 방향으로...
1500 ; 형제 우물.
1523 ; 벤치. ~1535까지 휴식.
1541 ; 숯가마터.
1557 ; 수도골 상류. ~1613까지 세족.
1636 ; 백운암.
1651 ; 연암 삼거리.
1652 ; 연수 1리 버스 종점.
슈퍼에서 켄맥주.
버스로 이동.
1738 ; 용문역 전. 용문 막국수.
1847 ; 용문역/ 상봉역/ 도봉산역/ 녹양역.
2111 ; 귀가.
2017년8월에...
[백운봉] → 높은 습도와 험난한 등로에 녹다. ▒연산 155차▒ (daum.net)
[백운봉] → 높은 습도와 험난한 등로에 녹다. ▒연산 155차▒
[1708/4/39] 요즈음 비가 자주 온다. 오늘도 비 예보가 있다. 오늘 코스가 계곡 길을 따르다 보니, 조망 없어 답답했고, 바람 없어 답답했고, 습도 높아 더 답답했다.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등로는 심
blog.daum.net
한 시간 조금 지나 도착한 양평역. 전철 냉방이 너무 쎄 몸이 얼었다.
2번 출구를 통과하면 들머리까지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백운봉이...
편의점 경유 들머리까지 약 30분 걸렸다.
바람은 없지만 숲이 좋으니 견딜만하다.
여기서 잠시 휴식.
잠시 주택단지 개발 중인 곳을 지나서...
새수골 용문산 자연 휴양림,
2017년 8월. 연산 155차 때는 좌측 너른 길로 올랐다. 오늘은 두리봉을 경유하기로...
두리봉까지는 된비알등로. 힘들게 올라야 한다. 이병훈은 벌써 올랐고... 이 부근에서 휴식.
바람 한점 없다. 몸은 땀으로 흠뻑.
잠시 시야가 트이고...
두리봉. 이병훈은 아주머니 한분과 대화를 나누고 있고... 내가 도착하자 그 아주머니는 출발.
물 많이 먹고 자주 휴식하며 오르자고... 그러면서 이왕 왔으니 가섭봉까지 가야지 않겠냐고... 미친...
이곳부터는 큰 오르내림 없이 이런 소나무 숲길로 진행. 간간히 바람 부조도 있고...
힘들어...
여기서 점심상을 차리기로...
점심 후 백운봉 포토존인 헬기장에서...
백운봉 오름길에서... 가운데 추읍산.
백운봉. 햇살은 강하지만 바람 시원하고, 파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이 참 멋지다.
가섭봉과 우측 용문봉.
일등 삼각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논다.
핸드폰 배터리가 다되 충전을 하며 찍다 보니 손가락이...
멋진 친구들...
한가운데 하얗게 비행 기사...
유명산.
유명산.
내려가기 싫다.
하산길을 사나사로 권해봤지만 연수리로...
너덜길이 가파르게 떨어지니 오를 때보다 힘들다.
여기 부근에서 등록 돌이 빠지며 엉덩방아. 왼쪽 무릎 부위가 시큰거린다. 다음날 아침에도...
수도골 상류.
발을 오래 담글 수 없을 정도로 차갑다. 개운 하다.
2017년 155차 산행 때도 날머리. 그때 형일이 장모님이 돌아가셔 삼육병원으로 문상 갔었지. 일부는 우리 픽업하러 온 이정훈 차로... 일부는 택시로 이동 용문에서 일명 차로...
산행반, 휴식 반... 여기서 종료. 슈퍼에서 시원한 켄맥주 마시며 곧 도착할 버스를 기다린다.
용문 역전. 막국수와 편육으로... 여기도 4단계. 6시간 넘었다고 둘씩 앉으라네...
용문역. 더웠지만 가을 날씨처럼 청명한 날씨에 만족한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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