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산]

2019. 11. 30. 20:28마눌과 둘이...

[1911/7/71]



어제 양재동에서 동기 송년회가 있었다.

오늘 불암산 가자는 번개가 있었지만 마눌과 지장산 산행에 나섰다.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1809455/


대체로 맑음. 오후엔 흐림. 조망 흐림.

마눌과 둘이.

1048~1525.

자차로 이동.

0914 ;  집 출발. 떡, 김밥 구입.

1030 ; 원심원사 부도탑.  등로를 막아놓아 들머리 찾기.

1048 ; 원심원사 주차장 출발.

1059 ; 석대암 엣길 입구. 석대암1.84km/ 지장산3.16km.  계곡으로...

1105 ; 방갈로.

1121 ; 등로가 훼손이 되어 다시 포장도로로... 

1153 ; 부부바위.

1200 ; 수행굴.

1206 ; 지장봉1.3km./ 원심원사2.2km. 산길로 진입.

1216 ; 등로 훼손으로 다시 돌아옴.

1219 ; 석대암.

1228 ; ~1239까지 등로에서 귤로 휴식.

1256 ; 안부. 홀로 우측 화인봉으로...

1301 ; 화인봉806m.

1305 ; 다시 안부.

1311 ; 지장봉290m.

1323 ; 지장산877.2m.  ~1346까지.

1412 ; 다시 안부. 석대암으로 하산.

1431 ; 석대암 구경.

1522 ; 원심원사.

1525 ; 주차장. 하산완료.

양주 고읍 원주추어탕. 포장.

1657 ; 귀가.




원심원사 부도 탑을 들머리로 삼았는데 절에서 철망을 쳐 놓아 입산을 할 수가 없다.

이곳저곳 찾아보았는데 들머리 찾기에 실패. 1등산로로 서봉 거쳐 지장산에 오를 계획이었는데...

그렇다고 그냥 돌아 설수도 없고 할 수없이 원심원사 주차장을 들머리로 삼는다.

2012113일 하산 길로 삼았던 등로를 역으로 오른다. 갈림길에서 옛길로 들어가 보았지만 등로가 훼손되었고

곳곳엔 쓰러진 고목들이 등로를 가로막고 있어 진행하는데 무척 애를 먹는다. 그리고 가파른 포장도로를 따르는 것도 만만치 않고... 한참을 오르다 다시 산길로 들어가 보지만 역시 이곳도 다르지 않고... 돌아 내려와 포장도로 따라 석대암에 오른다.

임도 따라 오른 세 남자가 예불을 올리고 있다.

석대암부터 산길로 오르지만 쌓인 낙엽으로 등로도 확실치 않고 희미한 리본 따라 안부에 오른다

뒤에 오르는 마눌 도착 전에 홀로 화인봉을 다녀온다.

지장산 정상 오르는 등로가 가파르다. 새로 교체된 밧줄에 의지하지만 힘들다. 패인 등로와 곳곳엔 어름이 얼어있어

발 옮기기도 까다롭다.

지장봉 정상에 선다. 희미한 조망이지만 꿈틀대는 산하가 장쾌하다. 멋지다.

잠시 뒤 오른 마눌. 힘든데 돌봐주지 않고 혼자 올랐다고 심통이 났다.

정상에는 원시인 조형물인 고롱이미롱이가 있었는데 고롱이가 없어졌다.

잠시 휴식을 하고 흐려지는 날씨에 역순으로 하산을 서두른다.

잠시 석대암 구경을 한다. 뒤에 걸개그림과 앞의 금불상이 같은 모양이다. 특이하다.

 

 

들머리로 삼았는데..









대웅전에 돌출된 용의 형상이 특이하다.









우측으로 들어섰지만 등로가 엉망이다.





















훼손된 등로.






벌집.















산길로 들었다가...



돌아 내려왔다.






1633년 인조11년에 세운 '지장영험비' 판독은 마모가 심해서 불가. 



귤로 휴식.


















화인봉 가는 길.















지장봉.



용정능선과 금학산.
























고롱이가 없어졌다.






























석대암의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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