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봉/ 챌봉]

2018. 3. 24. 12:37카테고리 없음

[1803/4/14]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989528/



온화한 날씨. 미세먼지. 조망 나쁨.

나 홀 로.

0825~1014.

0807 ; 집 출발.  자차로...

0825 ; 흥복약수터 고개. 출발.

0850 ; 한강봉. 미세먼지로 조망 나쁨.  ~0854까지.

0924 ; 챌봉. 크라운해태 아트밸리에서 정상 표지석[제일봉. 526m.]  ~0930까지.

1014 ; 흥복약수터 고개. 한산 완료.

1100 ; 귀가.




미세먼지 나쁨이다. 흥복저수지는 무슨 이유인지 저수량이 많이 낮아졌고, 주변 벚나무들은 아직 물이 오르지 않았다.

땀 한 방울 안 흘리고 한강봉 정자에 오르자 맞은편에서 동시에 한분이 오른다. 그분은 반환점을 돌듯이 바로 하산하고...

주변은 흐릿하게 조망되고 부는 바람은 약간 차게 느껴진다.


겨우내 젖어있던 낙엽은 바짝 말라 발목까지 덮어 걷기가 불편하다.

가끔 들리는 딱따구리 소리 외에는 적막하다. 땅속은 봄 맞을 준비로 분주하겠지만, 정말이지 일 년 중 가장 볼품없는 산이다.

챌봉 돌탑엔 주변에 연수원이 있는 회사에서 제일봉이란 표지석을 올려놓았다. 챌봉에 대해선 여러 해석이 있는데...

다시 원점으로 향하는 능선에서 딱 한분, 여성 산객과 인사를 나누웠을 뿐......

흥복약수터는 불합격. 음용불가라고...   주변에서 제일 값싼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귀가.


오늘 친구들 불암산 번개가 있었지만, 오후에 약속이 있어 이렇게 아쉬운 산행에 나섰다.









지난번 눈비 섞여 내릴 때 꺾인 소나무. 곳곳에 이런 잔해가...



생강나무는 노랗게...



우로 올라 좌로 하산.









우측 챌봉. 도봉산이 흐리다.



백석읍과 불곡산.



우측은 '말머리고개-앵무봉' 가는 길.



축축했던 낙엽이 바짝 말라 발목을 덮어...



488봉. 벙커봉.


















울대고개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