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영불사-일선사-대성문-칼바위-서경대]→마음 추스르며...
2013. 3. 3. 15:44ㆍ마눌과 둘이...
[1303/1/10]
영정사진이 너무 젊어 순간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결국 형님은 가셨다.(1947.8.29~2013.2.25)
잘 견뎌 오셨고 앞으로도 얼마간은 더 사실 거라 믿었는데... 마지막 며칠을 고통스러워하시더니...
나는 못 보았지만(개, 소, 양, 뱀띠) 염을 할 때 마지막모습은 아주 평온한 모습이었다고...
1013년3월3일(일) 맑고 쌀쌀한 날. 조망 별로.
마눌과 둘이.
1007~1405(휴식포함 3시간58분)
일선사.
▒ 따듯한 듯 쌀쌀하고, 마른 듯 질퍽이고, 응달은 미끄럽고... 완전 봄 날씨다.
형님일도 무척 고생이 많았던 마눌. 우측 영불사 방향으로...
디카가 완전 방전. 여기부터 스마트 폰으로....
조급증에 걸린 나에게...
일선사 종무소에서 커피 한잔 내려 먹으며... 휴식.
대성문을 지나 능선에 서자 쌀쌀한 바람이 분다. 일출봉.
일출봉에서...
칼바위에서... 서경대 입구 중국성에서 짬뽕밥과 덮밥을 시켜 이과두주 한잔하고 1455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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