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4. 16:51ㆍ나 홀 로
[2410/3/82]
어제는(13일) 손주 보러 분당제일여성병원에 갔으나 황달치수가 경계 치라 못 보고 준교부부와 용인 집 근처 '산으로 간 고등어'에서 점심 후 유리는 조리원에 들어가고 잠시 쉬다가 아쉬움을 안고 집으로...
흐렸지만 깨끗한 날씨. 몸이 가볍다. 계곡을 지나 보리사를 거쳐 백운대로 향한다. 올 1월 31일 이후 오랜만이다. 지난 4월 낙석으로 통제됐던 탐방로(대동사~백운동암문~용암문)가 정비완료로 9월 30일 해제. 개방됐다. 오래갈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통제 중 등로 정비도 했다고...
가파른 오름길. 천천히 쉬지 않고 오른다. 땀이 솟는다. 백운동암문(새로운 국가지점변호 표지목엔 '북한산 1-4 위문'으로..) 아래 계단은 목제 난간이 철제 난간으로 교체됐고 조금 가팔러졌다. 백운대 오름 철제 난간도 한 줄이었는데 두줄로 정비됐고...
백운대는 엄청난 강풍이 분다. 몸가누기도 힘들 정도로... 바람막이 걸친다. 올라온 산객들은 거의 외국인들이다. 내 사진도 일본인이 찍어줬다. 커피와 초코파이로 잠시 쉬려 했지만 강풍으로, 내려서서 간신이 한잔.
동장대도 새로 단장 중이고... 단풍은 긴 폭염으로 물들기도 전에 조금 타들어가는 느낌. 그래도 북한산은 항상 그렇듯이 나에겐 계절에 상관없이 마음 푸근한. 그런 산이다. 그래서 오늘도 좋았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638084/
# 흐리고 약간 더운 날. 백운대는 강풍. 조망 좋음.
# 나 홀로.
0702 ; 집 출발. 자차로...
1257 ; 귀가.
0733 ; 제2주차장 출발.
0733 ; 제2주차장/ 계곡길/ 보리사/ 대동사/ 0837 ; 약수암터/ 백운동암문/ 0906 ; 백운대/ 만경대 우회로/ 용암문(산성 따라...)/ 동장대 우회(공사 중)/대동문/ 보국문/ 산성계곡으로.../ 새마을교/ 대서문/ 1220 ; 제2주차장.
향옥탄.
0733
0758
0811 ; 원효봉 갈림길.
0818 ; 대동사 아치가 없어졌다.
0733
0832 ; 휴식터.
0733
0837 ; 약수암터.
새로 단장됐다.
0733
0854 ; 위문이라 표시.
2.
3.
백운대 오름길도 두줄로...
0733
0906 ; 몸을 가누기도 힘들 정도로 바람이... ~0940까지 휴식.
겉옷을 꺼내 입고...
송추방향.
어떤 아주머니가...
일본인이...
일본인이...
0950 ; 백운대 하단에 너른 데크가 생겼다. 여기서 스틱 펴고, 겉옷을 조끼로 바꿔 입고...
백운동암문을 지나 만경대 우회로로... 돌아본 백운대.
노적봉/ 원효봉/ 염초봉.
0733
0952 ; 백운동암문~
1020 ; 용암문. 좌측 성곽길로...
성곽 정상부근.
이 사진을 찍고... 주변에서?? 후... 조금 내려서다 보니 핸폰이 없다. 다시 올라 이곳 못 미쳐서 발견.
1040 ; 동장대는 보수 중...
0733
0952 ; 백운동암문~
1019 ; 대동문. 떡과 커피로 휴식. 백운대 가는 방향을 묻는 외국인...
2.
0733
0952 ; 백운동암문~
1105 ; 칼바위.
2.
0733
0952 ; 백운동암문~
1110 ; 보국문. 여기서 하산하기로...
2.
1120 ; 문수봉 갈림길.
1135
1207 ; 대서문.
1216 ; 의상봉 갈림길.
0733
1111 ; 보국문에서~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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