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1. 09:16ㆍ연지19산행
[2111/4/83]
미세먼지 가득 품은 안갯속. 답답한 시야. 산행 조건은 좋지 않지만 한 달만의 정기산행을 많이 기다렸다고...
이렇게 만나 같이 산행하니 너무 좋다고들...
쌀쌀했던 아침 공기는 이내 포근해 지고, 답지 않은 날씨에 겉옷 벗어 보지만 이내 땀으로 흠뻑 젖고 만다.
휴식 간 정겨운 대화, 정상에서의 산상 만찬. 수북이 쌓인 낙엽의 바스락 소리 등.. 모두가 오늘을 즐겁게 한 원동력이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3591160/
■ 2021년11월20일(토) 미세먼지, 안개. 포근.
■ 11명(이병훈회장, 이종호총무, 곽병영, 김장동, 박상진, 박일명, 송병선, 최인수, 하재성, 황종택, 한병운)
0708 ; 집 출발. 현대카드 말썽. 집, 녹양역 중간에서 마눌, 다른 카드 건냄.
도봉산역/ 상봉역.
0830 ; 전철 출발.
0901 ; 마석역.
택시 3대 분승.
0941 ; 금남리 SK주유소. 출발.
1010 ; 전망데크. ~1034까지 막초로 휴식.
1136 ; 문안산 정상. ~1301까지 점심.
1337 ; 능선상 휴식.~1348까지.
1404 ; 능선상 벤치 3개. ~1448까지 가방떨이.
1451 ; 재재기고개. 산행 완료.
임도와 도로.
1517 ; 맹골 버스 정류장. 더 걸어가기로...
1543 ; 광암주유소, 차산교회 정류장. 산행 종료.
배양리 두루치기.
몇몇 친구는 잠실행 버스.
마석역/ 상봉역(부근 오소리 감투집).
2049 ; 귀가.
쌀쌀한 날씨에 미세먼지 섞인 짙은 안개가 시야를 덥어버리고...
물품을 구입하고 택시 3대에 분승...
금남리 문안산 들머리. 택시 하차.
주유소를 끼고 우측으로 입산.
낙엽이 수북. 걷기가 까다롭다.
저 암릉을 좌틀.
데크전망대에서...
수북한 낙엽 속엔 바위 너덜이... 자칫 다치기 쉽다.
북한강.
여기서 막 초로 휴식.
정상까지 계속 오름이다.
오늘은 잘 가네...
싸리라고... 아무도 먹지 않았다.
선두.
뒤처리... 인수가 먹거리도(동파육) 많이 싸오고 뒤처리도 깔끔히... 감사!
자기가 다 정리했다고... 뒤를 찍어 달라고... 인수! ㅎ~~
막걸리, 소주, 고량주... 거나하다. 떠나며~
바스락 소리가 참 좋다.
마지막 휴식터. 가방도 떨고...
생명.
재재기고 개. 좌측은 고래산 가는 길.
간벌인 줄 알았는데 저 아래 안내판을 보니 국도 공사 중이네... 저 포클레인 옆은 산판 차.
고래산.
산판 차.
버스도착 알림이 없다. 걸어가기로...
여기서 산행을 종료한다.
산행 종료한 곳 주변 배양리 두루치기로...
상봉에서 오소리감투로 한잔 더 하고... 녹양역에서 집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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