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신암저수지)]

2021. 8. 15. 07:38마눌과 둘이...

[2108/3/60]

 

 

완만한 오름길에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세상 살 것 같은 산행길이다. 

계절은 가을 문턱에 들어섰고, 들판의 푸르름도 서서히 탈색되기 시작했다. 

멀리서도 감악산임을 감지할 수 있는 모습의 우뚝한 임꺽정 봉이 우람한 근육질을 자랑하며 반긴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3265840/

 

 

종전 ; 2020년 2월 1일

[파주 감악산] → 氣運좋은 산. (daum.net)

 

 

■ 2021년 8월 14일(토)   칠석.  약간 흐리고 바람 시원한 날. 하산길 강한 햇살. 조망 보통.

■ 마눌과 둘이..

 

자차로 이동.

0810 ; 집 출발.

0902 ;  신암 저수지 상류.  출발.

0936 ; 선암재. 젖은 옷이 금세 마를 정도로 바람 시원.  휴식.

0959 ; 공룡바위.

1002 ; 첫 계단.

1011 ; 첫 전망대.  ~1024까지.

1031 ; 두번째 전망대.

1036 ; 하늘길 데크 시작.

1040 ; 세번째 전망대.

1047 ; 임꺽정봉.

1100 ; 감악산 정상.  ~1137까지 휴식.

1147 ; 장군봉.

1153 ; 형소봉.

1157 ; 형소봉에서 백. 장군봉 하단.  신암 저수지 2.6km.

1235 ; 넓은 묘지.

1247 ; 산행 안내도.

1253 ; 수월사.

1255 ; 원점회귀. 산행 종료.

주유소/ 세차.

1425 ; 귀가.

 

 

내비에 신암 저수지는 안 나타나 신암 낚시터로...  낚시터를 지나 이곳 근처에 주차를 하고...  왼쪽 건물은 굿당.

 

굿당에선 북, 징과 꽹과리 소리가 요란하다.

 

매미 소리가 요란한 이후의 등로는 숲길로 이어지며 순하고 부드럽다,   

 

불어주는 바람에 땀은 금세 마르고...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에 후두둑 도토리는 떨어지고...

 

임꺽정봉.

 

물고기 같은데...

 

첫 번째 계단.

 

조망은 불어오는 바람만큼 시원하게 터지고...  우측은 신암 저수지.

 

도락산/ 불곡산/ 도봉산/ 북한산...

 

비학산/ 파평산.

 

첫 번째 전망대에서...

 

마포에서 하늘길 데크를 보러 오셨다는 분이...

 

본인 스마트 폰으로...

 

두 번째 전망대에서...

 

두 번째 전망대.

 

자물쇠가 있는 것으로 보아 기상이 좋지 않으면 출입을 금지시키는가 보다.

 

아찔한 절벽에 설치된 계단치곤 고소를 느끼지 않게 잘 설계, 설치되어 있다.  한 계단씩 오르며 주변 풍광도 잘 즐길 수 있고...   

 

앞은 세 번째 전망대.  원당저수지.

 

너른 정상에는 많은 산객들로 붐비고...   북한산 지구 빼고 제일 많은 산객들로 붐빈 것 같다.

 

정상 주변 적성 시내와 임진강이 잘 보이는 바람 좋은 곳에서 긴 시간 떡, 빵, 과일로 휴식.

 

점심 자리에서 불곡산/ 도봉/ 북한산이...

 

적성방향.

 

임진강.

 

장군봉. 신암 저수지.

 장군봉에서...  임꺽정봉.

형소봉에서...

 

형소봉에서 뒤로 빽. 장군봉 하단에서 계곡길로...

 

어떤 분들이 얼굴바위를 보았느냐고...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고...  우리도 못 봤는데...

 

볼 것 없는 계곡을 내려서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좌측으로 올라가 볼 것.

 

아침에 요란했던 굿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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