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봉/ 챌봉]

2020. 8. 8. 18:13마눌과 둘이...

[2008/1/48]

 

 

역대급 길고 엄청난 강수량,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  이 지긋지긋한 장마는 언제나 끝나려는지...?

 

 

 

 

 

 

 

자세한 경로는... ↓

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2272818/

 

 

■ 2020년 8월 8일(토) 맑았다 흐렸다. 높은 습도. 조망 좋음.

■ 마눌과 둘이.

■ 0942~1207(휴식포함)

 

자차로 이동 후.

0942 ; 신주 고개 출발.

#초입에서 뱀 출현. 마누라 혼비백산. 

#높은 습도에 땀이 멈추질 않는데 성가신 날파리떼까지...  눈으로 들어오기도 하고...

그나마 한강봉 다 와선 사라짐.

 

1016 ; 한강봉.  ~1026까지.

# 바람이 시원하다. 이후 능선 산행은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 덕을 봤다.

# 양주 백석면이 초록으로 물들었다.

# 먹구름 아래 주변 산하가 깨끗하게 들어온다.

# 이름 모를 버섯들이 지천이다.

 

1044 ; 오두 지맥 갈림길.

1108 ; 챌봉. ~1117까지.  휴식 중인 홀로 산객.

# 홀로 산객이 정상 돌무덤에 걸터앉아 휴식.  눈치가 없다. 이후 호명산 까지 시간을 물어본다.

이분은 이따 신주 고개에서 만난다.

# 주변엔 개암나무가 있어 열매를 따 보니 아직 익질 않았다. 옛날 엄마 산소 주변에 많았는데...

# 역순으로 진행.

# 한강봉 전에 우회.

 

1207 ; 신주 고개.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 하산 완료. 

 

 

 

☞지난 7월 25일 북한산에서 하산 중 다친 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꿰맨 상처가 아물고 멍이 거의 풀렸다. 의사는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란다.  8월 1일(토)에는 노순이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엑스레이 결과 폐에 하얀 점이 보인다고 다시 CT. 가족력이 있어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크기도 작고 예후가 나쁘지 않다고... 위내시경 결과는 위염이 심하다고...  다행인 것은 갑상선에 물혹이 거의 사라졌다고... 아무튼 몸조심할 일이 많아져 가고 있구나...   참말로!

 

 

 

신주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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