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 로
[북한산(백운대)] → 내 마음도 봄!
하객
2020. 4. 11. 14:48
[2004/2/22]
새벽 공기는 쌀쌀하지만 냉기는 많이 가셨다.
긴 가뭄인데도 계곡의 물줄기는 시원하다.
생강나무 꽃은 생기를 잃어가지만 땅속 식물들은 다투어 봄을 피운다.
등로를 뒤덮은 여린 야생화들이 걸음을 더디게 한다.
산이 봄으로 무르익어간다. 내 마음도 봄이다.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2008988/
■ 맑고 쌀쌀.
■ 나 홀 로.
■ 0629~1024(백운대 휴식 포함)
0553 ; 집 출발. 자차로...
김밥집 들렀다가...
0629 ; 북한산성 주차장 출발.
계곡길/ 보리사/ 대동사 지나...
0732 ; 약수암터.
0746 ; 백운동암문.
0802 ; 백운대. ~0817까지.
용암문/ 북한산대피소 지나...
0859 ; 동장대. ~0905까지 빵으로 휴식.
0911 ; 대동문.
0922 ; 보국문. 산성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하산.
중흥사/ 산영루/ 노적사/ 중성문/ 계곡길 지나...
1024 ; 원점회귀. 하산완료.
1056 ;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