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 힘찬 출발! ▒연산 184차▒

[2001/05/05]

경자년.  연산의 힘찬 출발을 북한산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새로이 구성된 19기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합니다.

동기회 ; 회장 황종택. 총무 김형석.

산악회 ; 회장 이병훈. 총무 이종호.

골프회 ; 회장 하재성. 총무 노태완.

대동문 공터에서...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1869438/

■ 맑고 하늘 푸른 날. 아랜 미세먼지.

■ 15명(이병훈회장, 이종호총무, 곽병영, 김건, 김형석, 김형일, 노상욱, 박상진, 박일명, 송병선, 최우천, 하재성,

              한필석, 황종택, 한병운) 

■ 0913~1453(긴 휴식 포함)

0743 ; 집 출발. 5번 버스/ 노원15번 버스.

0913 ; 419민주묘역역 출발.

0920 ; 419묘지입구.

0930 ; 국공 수유분소.

0950 ; 운가사. ~0957까지 막초로...

1005 ; 공터 ~1014까지...

1052 ; 대동문.  ~1106까지.  필석 하산.

1114 ; ~1153까지 점심.

1158 ; 칼바위 전망대.

1240 ; 불문봉.

1248 ; 대남문. 구기계곡으로 하산.

1319 ; 아이젠 탈거.

1343 ; 승가사 갈림길. ~1355까지.

1413 ; 구기탐방지원센터.

1434 ; 삼각산. 하산완료.

공감 생맥주.

불광역, 34번/ 가능역8번.

1859 ; 귀가.

☞ 4.19 민주묘역역에서 출발한다.

영하의 날씨지만 낮엔 영상5도 이상 오른다고...

오늘은 형석이 코스로 오른다. 신년 산행이니까 편한 코스로 노선을 정했다고...

진달래가 만발할 때 너무 좋다고...

운가사 주변에서 부침개를 안주로 막초를 분음 한다.

자주 쉬며 올라 대동문에 선다. 북적이던 너른 공터엔 몇몇 산객들만 쉬고 있다.

최근 들어 산객 수가 현저하게 줄음을 느낄 수 있다. 경기 탓인가?

전엔 불경기에 산객수가 증가했다는데.. 아무튼 조용하니 좋다.

여기서 오후에 일정이 있는 필석이와 헤어진다. 틈새에 친구들과 잠시라도 같이하고 싶어

동행해준 필석에게 감사하다.

보국문 가는 길 볕 좋은 공터에 점심상을 편다. 보드카에 야관문까지...

여기부터 아이젠을 착용하고 진행한다.

대성문, 불문봉, 보수중인 대남문을 지나 구기계곡으로 하산을 한다.

수량 풍부한 계곡물이 한겨울의 정취보다 해빙기의 계곡을 연상한다.

폐업, 임대 문구가 걸린 쓸쓸한 상가를 지나 구기삼거리 삼각산 고기 집에 자리를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