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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 → 깨끗한 가을 하늘.

하객 2017. 10. 7. 19:36

[1710/3/47]



깨끗한 하늘, 상쾌한 바람.  요즘 이만한 가을 날씨 보기 쉽지 않지.

이 좋은 날, 비록 짧은 산행 길 이었지만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하니 더 바랄 것이 없더라.






    






2017년10월7일(토)  맑고 시원한 날.  조망 좋음.

준교와 둘이.


0908 ; 집출발.  자차로...

0923 ; 안골 성불사 주차장 출발.

0938 ; 석문.

1007 ; 능선.

1010 ; 사패산552m.  ~1050까지 휴식.

1123 ; 성불사 주차장. 하산 완료.

1148 ' 귀가.


아침에 밖을 내다보니 땅은 촉촉하고 사패산은 머리만 보이고 허리는 흰 구름에 둘러싸여있다.

새벽에 비가 내렸다 보다. 식사 후, 할 일이 많다는 마눌 배웅 받으며 준교와 둘이 나선다.


안골 계곡을 지나 성불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얼마나 빨리 가는 지 뒤 쫓아 오르느라...   아무튼 너른 정상에서 끝없이 펼쳐 보이는 조망에 준교도 넋을 놓고...

곧 시작될 사회생활도 오늘 날씨만큼만 하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