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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 폭염 즐기기...
하객
2016. 7. 9. 17:24
[1607/2/32]
장마기간 중 폭염이다. 어제는 국민안전처 안전안내 문자까지 받았다.
아직은 몸이 더위에 익숙하지 않지만, 덥다고 집에서 빈둥거려야 한다는 게 나에겐 더 고역.
나서보니 햇살은 뜨겁고 바람은 촉도 느끼지 못하게 잠잠하다. 어렴풋한 바람조차 없다.
■ 2016년7월9일(토) 맑고 폭염주의보. 옅은 연무.
■ 마눌과 둘이.
■ 0852~1302(긴 휴식포함 4시간10분)
0831 ; 집출발. 110번 버스로...
0852 ; 청수장 출발.
0930 ; 영추사. 휴식.
1016 ; 대성문. ~1042까지 휴식.
1110 ; 칼바위. 휴식.
1225 ; 근린공원.
마트 경유.
1302 ; 귀가.
주말인데 산이 조용하다. 그 많던 산객은 다 어디에...
딸 보내느라 노심초사 했을...
기다림은 길지만 지나면 모든게 찰나. 아직은 실감이 안나...
그래도 정말이지 너무 많은 친구들이 축하해 주어 마음 뿌듯하고 행복했다는...
영추사.
여기쯤에 오니 그나마 살랑 바람이 분다. 잠시 휴식.
대성문.
바람이 없어도 나무 그늘아래는 더위를 식히기에 그만이다. 긴 시간 쉬어간다.
하늘은 푸르고... 조용하고 한적하다. 마눌은 어디 멀리 외곽산행 기분 난다고...
폭염 속 셀카 놀이 중...
근린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