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 ☞한라산산행] → 결혼30주년 기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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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산행]
■ 2015년12월8일(화) 맑고 포근하고, 조망 좋음.
■ 마눌, 딸, 나.
■ 0708~1427(휴식포함 7시간19분) 왕복 19.2km.
0600 ; 숙소출발.
0652 ; 성판악주차장(해발750m)
0708 ; 출발.
0822 ; 속밭대피소. 휴식.
0900 ; 사라오름 전망대 갈림길.
0940 ; 진달래밭 대피소. 휴식.
0945 ; 출발.
1002 ; 1600m 표지석.
1016 ; 1700m 표지석.
1044 ; 1900m 표지석.
1048 ; 한라산 동능정상(백록담) ~1115까지.
1159 ; 진달래밭 대피소. 컵라면으로... ~1222까지.
1313 ; 속밭대피소. 휴식.
1427 ; 하산완료.
바람이 강하다.
등로에 들어서니 바람이 없다,
굴거리나무.
산죽밭. 까마귀등 새소리가 요란하다.
1,000m. 출발점인 성판악주차장이 750m.
겨우살이가 아니네?...
속밭대피소. 젊은이는 거의 중국인.
저 사람들도...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갑자기 구름들이 빠르게 흘러간다.
연리목?
서서히 구름이 걷히고 파란 하늘이...
눈이 부시도록...
정상이...
날라 다니네...
앞서 가던 처자가...
[0940]진달래밭대피소. 2시간32분소요.
Song-E.
Song-E.
화장실만 다녀오고 바로... 12시 전에 통과를 해야 백록담에 오를 수 있다고...
눈이 부셔...
고도가 높아지며 서서히 아래를 조망 할 수 있어... 발아래 구름이...
사라오름이...
여유...
Song-E.
멋지고 아름다운 산.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그런...
땀이 송글...
관리인이 어서 오시라고... 나도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관음사는 언제...?
[1048]정상. 3시간40분소요.
마눌도... 구름위에 뜬 기분이었어... 가 아니고 진짜 떠 있어...
용문산에서 한라산까지 31년이나 걸렸어... ㅎ~
내년에...
멋지게.. 행복하게...
잠시 한 눈 파는 것도... 눈을 깜박이는 것도 아까워...
장쾌하고... 아름답고...
아쉽지만...
여기 왔으니...
자! 내려 가자.
수고들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