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위능선-희망능선] → 연산의 희망을 보다.▒연산 119차▒
[1408/5/40]
매년 해왔던 8월 1박2일 여름캠프는 여러 여건상 취소하고 주변 산을 당일로 가기로 했고,
형석이의 의견대로 북한산 구천폭포 주변을 산행지로 잡았다.
대동문을 통해 갈 수도 있지만 친구들 미답지인 희망봉 능선을 경유하자고 내가 의견을 제시.
삼일 연휴, 벌초 등등으로 참석할 친구가 별로 없을 것이란 우려를 깨고 무려 20명이 참석을 했다. 기존 열성 친구들에
곽병영, 심언왕, 한희천이 새롭게 참석, 곧 10주년을 맞이하는 연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줬다.
칼바위3봉에서...
■ 2014년8월16일(토) 약간 흐리고 더운 날. 조망 별로.
■ 20명(총무 황종택, 곽병영, 김건, 김장동, 김형석, 김형일, 박상진, 박일명, 송병선, 심언왕, 이광수,
이병훈, 조성만, 최갑선, 최우천, 최인수, 하재성, 한희천, 현선웅, 한병운) + 이종호(뒤풀이)
■ 0923~1553(긴 휴식포함 6시간30분)
0813 ; 집출발[걸어서]
0830 ; 길음역.
0907 ; 1164버스로 이동.
0920 ; 서경대 구내.
0923 ; 출발.
0936 ; 근린공원
.
0949 ; 칼바위공원지킴터.
1001 ; 마당바위. 휴식.
1044 ; 문필봉.
1055 ; -아카데미하우스, -청수장 갈림길.
1108 ; 칼바위 암릉 진입.
1125 ; 칼바위3봉. ~1228까지 점심.
1230 ; 칼바위 정상.
1241 ; 희망능선으로 진입.
1303 ; 홍륜골샘. 휴식.
1337 ; 지도바위. 휴식.
1355 ; 희망봉.
1410 ; 구천은폭 상단. 세족, ~1520까지 휴식.
1542 ; 아카데미탐방지원센타.
1553 ; 경기집. 하산완료.
리키치킨 호프집.
1834 ; 일부 귀가.
포장마차...
2233 ;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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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며칠 선선한 날씨를 보이더니 오늘은 30도가 넘는 더운 날이 될 거란 예보다.
길음역 3번.
많은 친구들이 모였다. 곽병영, 한희천, 심언왕 처음 참석. 청바지를 입고 온 언왕이.. 자전거로 달련된 몸매가 단단해 보인다.
[0920] 서경대 구내.
[0936] 근린공원.
다들 놀러가고.. 교황 알현하러가고 했는데... 우리 친구들만 어디 갈 데도 없고 한가한가? ㅎ~
[0949] 북적이던 이곳도 한산하네.
바람도 없이 무덥고 흐르는 땀은 멈출줄 모르고..
[1001] 마당바위.
어머님 보내드리느라 고생 믾았다. 그리고 찬조 고맙다.
그래도 나무 그늘아래에 서면 시원해~ 막초로 휴식.
병영이도 꾸준히 잘 오르고...
[1023] 땀이 나니 몸도 개운 해. 역시 땀을 흘려야 해. 우리 나이엔..
닮았어~ 똑 같 아~
휴식간 대화는 즐거워~ 피로 회복 중.
[1044] 문필봉. 우리는 우측으로..
[1055] 좌, 청수장. 우, 아카데미하우스. 여기서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홍륜샘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지..
암릉을 따라서..
막바지 암릉을 오르기 전에 휴식. 표정들이 밝으니 보기도 좋아..
인상.
성만아~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갑선이.. 사려깊고 묵직하고 든든해..
오늘 땀 쌈박하게 흘려 보내듯 마음고생 다 털고 가시게..
영원한 우리 총무..
든든한 주치의..
바른 생활 바른 사람..
뼈속까지 연산 연골..
[1125] 칼바위3봉에서.. ~1128까지 점심. 거의 두 시간 가까이 즐겼던 점심을 오늘은 한 시간 정도로 소박하게?..
[1231] 칼바위정상에서...
웃고 있지만 자세는 엉거주춤 영~ 불안 해!
인수야~
그렇다고 기죽기는.. 저 뒤에 인수봉이 좋은 기운 보내니 힘내!
[1241] 희망능선으로...
홍륜샘으로..
[1304] 홍륜골샘. 약수가 무척 시원해..
문필봉.
희망능선은 곳곳이 전망대.. 강북이 한 눈에,,
[1331] 전에 마눌과 지날 때 지뢰? 때문에.. ㅋㅋㅋ~
[1337] 지도바위.
산행거리는 짧고... 해는 길고.. 자주 휴식.
희망봉.
희망봉의 갑선이..
[1410] 구천은폭 상단.. ~1520까지.. 물은 많지 않지만 씻고 휴식 하기엔 부족하지 않아~
친구들에게 시원하게 등목 보시를 하는 재성이..
잘 쉬었으니..
폭포 상단.
내려다본 구천폭포.
하단에서..
[1542]
[1553] 하산완료.
종호는 동두천 본가에서 생신잔치를 끝내고 합류.
언왕이.. 자주 보자.
오늘 산행 결과와 10주년 산행에 대하여 경과 보고..
절친. 그래 그런가 어딘가 닮았어.
희천이, 갑선이도 산에서도 계속 볼 수 있겠지?
장동아~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