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봉714m~칼바위] → 가을맞이.
[1309/1/32]
완연한 가을 날씨다.
지긋지긋하게 이어지던 장마도, 맹위를 떨쳤던 더위도 가을바람에 밀려 물러난 것 같다.
살 것 같다.
그래도 아직 오름길엔 땀깨나 흘려야 했다. 그런데 땀이 나면 날수록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상쾌하고 기분 좋은 산행 길이다.
보현봉에서...
2013년9월1일(일) 맑은 날 가끔 흐림. 조망 좋음.
마눌과 둘이
0825~1430(휴식포함 6시간5분)
[0800]집출발-[0825]청수장입산-[0909]영추사-[0935]일선사삼거리-[0937]보현봉진입-[1001]보현봉-하산길 알바
-[1056]정상등로-[1109]대성문-1208까지 능선에서 점심-[1237]칼바위정상-[1408]서경대-[1430]귀가.
[0825]
영추사위 전망바위에서...
[0937]금줄을 넘어서...
[1001]보현봉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