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소리→[칼바위-대동문-아카데미하우스-둘레길]
[1303/2/11]
지난주까지 꽁꽁 얼었던 산하가 최근 이상 기온으로 급작스럽게 다 풀렸다.
“따르르 따 닥!” 딱따구리의 요란한 소리도 들리고, 질퍽이던 등로도 덜 하고... 그러나 능선의 바람은 아직 차갑고...
대동문에서 아카데미하우스 방향으로 길을 잡고 조금 내려서자,
콸콸~~. 한 여름 장마철에나 들을 수 있는 시끄러운 물소리가 들리고,
곧 도착한 구천폭포주변에는 산객들이 바위에 앉아 봄 햇살을 만끽하고 있다.
마눌 "드디어 봄 소리가 들리네!~"
<< 이하 사진은 모두 스마트폰 사진 >>
둘레길에서...앞의 빨래골과 구름전망대, 그리고 좌,영봉에서 오봉-도봉 주능선.
신장(하남시)에서 어제(3/9)부터 일을 시작했다.
안산과 별로 다르지 않지만 거리도 가깝고, 항상 다니던 곳이라 친근감이 있고 일단 분위기가 괜찮다.
시작을 했으니 열심히 해 봐야지!!
2013년3월9일(일) 맑고 쌀쌀한 날. 조망 별로.
마눌과 둘이.
0937~1520(휴식포함 5시간43분)
[0937]집출발-서경대-칼바위-주능선(성곽에서 1147~1230 점심)-대동문-구천폭포-아카데미하우스-통일연수원-흰구름구간-화계사
-빨레골-구름전망대-서경대-[1520]귀가.
[1134]칼바위 정상에서...
[1147] 바람을 피해 주능선 성곽 아래서 이른 점심을 시작하며... 칼바위. 내림길이 빙판이어서 여간 조심스럽지가 않았다.
겨우내 간단하게 이동식만 가지고 산에 들다가 오랜만에 컵라면과 막초를 준비 했다. 마눌 폰으로...
대동문에서...
[1239] 아카데미하우스 방향으로...
구천폭포.
[1325] 아카데미하우스 통제소.
[1328]둘레길로...
[1332]
[1406]화계사.
구름전망대 바로 앞의 간이 전망대에서...
[1500]서경대 정문.
마눌폰.
마눌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