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과 둘이...

[칼바위] → 늦 가을?.. 초 겨울?..

하객 2012. 11. 24. 20:08

[1211/3/66]

 

 

▒▒▒▒▒▒▒▒▒▒▒▒▒▒▒

준교가 22일에 만기 제대 했다. 엊그제 가슴 먹먹하게 보낸 것 같은데...

근데.. 우리 때는 방위도 24개월 근무였던 것 같은데,  만기 제대라는 말이 좀 그렇다. ㅎㅎ~

허긴 그때 당시에도 아예 군대 근처에도 못 간 사람도 있었으니...

아무튼 갑자기 집이 좁아진 느낌이다.

 

어제 의정부 백병원에 정훈이 어머님 상가에 다녀왔고, 오늘은 오전에 물품 입고도 있고해서 가게로...

그런데 일찍 도착하기로 한 물품이 12시에나 도착 한단다.

집에 가서 준교하고 차를 끌고 석계역에서 물품 인수하고 집에 오니 점심때다.

나름 산행 준비를 다 해놓은 마눌에게 점심 먹고 간단히 다녀오자고...

▒▒▒▒▒▒▒▒▒▒▒▒▒▒▒

 

 

문필봉 오름길에...

 

 

 

 

2012년11월24일(토)   쌀쌀하고, 맑고 투명한 날. 조망 좋음.

마눌과 둘이.

1312~1634(휴식거의 없이 천천히 3시간22분)

 

집-서경대-문필봉-칼바위-역순으로..

 

 

▒▒▒▒▒

정릉, 아니 성북구 일대가 마비다. 근방 국민대, 서경대등 이 근방 대학교들이 오늘, 수시 논술, 실기등

시험을 치루는 날인 관계로 아침부터 오전 내내 내부순환로, 북부 간선 도로 등등 도로가 완전 마비다.  

나는 빙빙돌아 간신히 물품인수를 끝냈지만, 시험시간에 맞추려는 학생들이 차에서 내려 각자 학교를

향해 달려 가는 모습이 무척 안스럽다.

▒▒▒▒▒

 

 

[1327]서경대.  1312에 집을나선 후 도보로...

 

 

 

 

[1331] 서경대 구내에서...

 

 

 

 

 

 

 

 

 

문필봉 오름길에...

 

 

 

 

문필봉 오름길에...

 

 

 

 

 

 

 

 

 

 

 

 

 

 

[1432] 문필봉에 오르는 마눌...

 

 

 

 

[1450]칼바위 오름길의 암릉...

 

 

▒▒▒▒▒▒▒▒▒▒

낮은 기온에 쌀쌀함을 느낄만한 날씨지만...

티끌 한 점 없이 맑은 파란 하늘에 바람마저 한 점 없다. 

아는 만큼 보이는 산하가 눈에 가깝다. 

칼바위 정상에 오른 수녀님이 보이는 모두가 궁금한지 자꾸 물어 본다.

송도 앞바다...관악산 주변... 예봉산 주변...천마산 주변...등등 아는 만큼 아는 척 알려주니...

여기가...?  저기가...?    야~~~ 이렇게 가까워?... 신기한 듯 둘러보더니...

아이쿠!  오늘 산 공부 잘 했습니다.  ^^~~~~^^

▒▒▒▒▒▒▒▒▒▒

 

 

[1457]칼바위 정상에서...

 

 

 

 

2.

 

 

 

 

3.

 

 

 

 

4.

 

 

 

 

5.

 

 

 

 

6.

 

 

 

 

7.[1510]

 

 

 

 

[1531]

 

 

 

 

 

[1624]서경대 구내 식당... 한번 가 봐야지~ㅇ.     걸어서 동네 마트에 도착. 하림 닭 구입. 집에서 닭볶음탕으로 아들 제대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