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광교산] ' ' ' 눈길 따라 즐겁게...
[1202/01/09]
박상진 블로그에서...
백운산 정상 통신탑을 돌아 진행 후 전망바위에서...청계산~~~
광교산 방향.
광교산에서... 하산 길인 우-종루봉에서 좌-형제봉능선.
백운산에서...앞-모락산, 뒤-수리산.
며칠 전 많은 눈이 내렸다. 그래 눈 산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마눌이 송이와 볼일이 있단다.
그렇다면 눈 오면 가자고 약속? 했던 ‘봉재-유명산’이 생각나 박상진, 김건 에게 메시지를 보내니 상진이는 'OK'.
지도 준비를 하고, 혹시나 모를 러셀도 생각하고, 진행 시간에 따라 소구니-중미산까지 그려보며 나름 계획을 하고 있는데, 선약이 있다던 건이가 날씨도 좋고... 조찬모임을 빨리 끝내고 올 테니 시간을 늦춰 다른데 가면 안 되냐고 묻는다. 상진이가 스케줄 조정. 백운산으로 결정.
상진이 산행 스타일에 맞게 눈 덮인 임도도 따르고... 아무튼 이런저런 속 이야기도 나누며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2012년2월4일(토) 맑고 쌀쌀한 날. 조망 보통.
김건, 박상진, 한병운.
1109~1733(휴식포함 6시간24분)
[0848] 집 출발-총신대역 합류-인덕원역-의일마을삼거리-백운산-광교산-형제봉-경기대-총신대역(뒤풀이)- [2300]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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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역에서 10시에 집합 후 인덕원역에 도착. 삼겹살 구임 후 마을버스로 이동#
1038 ; 인덕원.
↓ # 백운호수를 지나 '의일마을삼거리' 에 하차. 난 두번째다.
좌,사진 정면은 백운산. 우리는 노란 간판 사이로 진행 #
1109 ; 출발. 1113
1116 1124
↓ # 약 25분 가량 대형식당이 즐비한 포장도로를 따라 이동 후 차단기가 내려진 임도로 들어선다 #
1124
↓ # 약 30여분 눈 덮인 임도를 따르다 산길로 들어선다. 좌-모락산, 우-임도 끝. 산길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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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덮인 오름길이 가파르다. 아이젠 착용. 일단의 산객들이 내려온다. 가파른 등로가
미끄럽고 보조 밧줄등 안전 시설이 없어 내려가는 길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약 30여분 올라 능선에 선다. 바람이 강하다. 좌-바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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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강해 마땅한 점심 자리 찾기가 어렵다. 일단 진행, 백운산 정상에 선다.
일년여 만에 오니 오름길엔 계단을 설치해 놓았다. 날씨 탓인가 그닥 산객이 많지 않다.
전망바위에서 상진이에게서 주변 산 공부도 하고... 여기도 바람 피할 곳이 없어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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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외곽순환도로와 멀리 수리산, 우-모락산과 수리산 #
↓ # 통신탑을 좌로 우회 진행. 반팔 차림의 산객도 만나고...#
1256 1304
↓ # 바람을 피할 곳을 찾아 좌측 사진 주변에 자리를 잡다가 마땅치 않아
진행 방향 좌측으로 등로를 벗어나 오르니 전망바위가 있고 공간이 있다.
1315~1454까지 삼겹살과 떡라면으로 다소 긴 점심을 한다 #
1306 1312
↓ # 좌-광교산 방향, 우-광교산-종루봉-형제봉 능선 #
1454 ; 점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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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 1524
# 일년여 만의 광교산 정상석이 반갑다. 북적이던 곳인데... 날씨탓인가?
여기서도 상진이에게 주변 지리 공부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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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지나온 백운산과 관악산, 우-청계산 #
# 우- 분당방향. #
1534 ; 광교산을 떠나며...
↓ # 좌-종루봉, 뒤로 형제봉과 수원시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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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11월 '청-광' 때 형제봉에서 친구들을 만나 뒤돌아 나와 여기 토끼재에서 우측 으로 하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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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측 사진 종루봉은 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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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아이젠을 벗고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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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봉을 우회 전망데크에서 휴식. 까마귀들의 영역 다툼인지 요란한 울음소리를 내며 떼지어 날아 다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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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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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은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 우측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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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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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대 구내로 하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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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버스로 이동. 차량 지체로 남태령에 하차. 역 위치를 착각. 걸어서 사당까지 ㅎ~
사당역에서 한 정거장 전철로 이동. 이수(총신대)역 하차. 대구뽈찜으로 하산주. 23시 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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