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과 둘이...

[사패산(원각사)]

하객 2024. 8. 3. 20:42

[2408/1/61]

 

 

 

폭염경보.  그렇다고 에어컨아래서 빈둥거릴 수야 없지.  완전 덥기 전에 다녀오려 일어나 준비를 하는데 아내도 가겠단다. 그러려니 하고 나섰지만 이른 아침 열기도 대단하다. 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분들은 언제 올랐는지 벌써 하산을 하시고...  아래서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던 사패산은 올라서서까지도 곰탕 시야다.  시원한 바람을 기대했는데 바람마저도 미지근...  그래도 고마운 바람.  햇살이 비추고 구름은 조금씩 걷히고...  과일로 휴식 후 더 덥기 전에 하산을 서두른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7319959/

 

 

# 약한 안개비, 짙은 안개.  무더위.  바람도 미지근.  계곡물도 미지근.

# 마눌과 둘이.

 

원각사입구/ 원각사/ 능선/ 사패산/ 안골방향/ 산너미길/ 둘레길/  송추마을길, 산너미길/ 운각사입구(원점 회귀)

 

 

0654 ; 집 출발. 자차로 이동.

원각사 입구 주차.

0710 ; 출발.

0718 ; 산너미길 입구.

0731 ; 원각사.

0735~0740  ; 원각1, 2폭포.

0810 ; 능선 진입.  사패산0.25km.

0820 ; 정상.  ~0851까지 복숭아, 오징어땅콩, 콜라로 휴식.

안골입구로 하산.

0906 ; 안골1.75km.

0912 ; 산너미길.  원각사입구 1.8km 방향으로...

0939 ; 울띄교.  ~0952까지 세족.

1007 ; 송추마을길/ 산너미길.

1016 ; 원점 회귀.  산행 종료.

 

 

 

 

이곳에 주차를 하고...

 

 

하산 지점.

 

원각1폭포.

 

 

 

원각2폭포.

 

 

 

능선에...

 

 

연신,  흐른다 흘러... 힘들게...

 

바람도 미지근...  그래도 고마운 바람... 

 

 

여기서 저기로...

 

둘레길중 힘든 코스 중 하나라고...    난 걷기 좋은 예쁜 길로...

 

 

 

 

물도 그리 차갑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