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복산(신주고개/흥복저수지)]
[2402/7/16]
다행히 갑상선 결절 세포검사 결과가 좋게 나왔다. 마눌도 걱정을 많이 했다고...
별일 없는 날. 마눌은 여전히 무릎이 시원찮고... 가고 싶은 산이 있지만 참고, 가까운 산 다녀온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6598426/
# 맑고 약간 흐린 날. 쌀쌀.
# 나 홀로.
집 출발(0856)~ 근린공원/ 녹양회 종산~ 카페 여로. 흥복산 입산((0941)~ 정상(1028) 휴식.
~호명산 갈림길(1101). 도넛, 사과. ~신주고개(1121)~ 복지2리 마을회관(1131). 겉옷 입고 사과, 도넛.
~ 저수지 경유 흥복고개(1156)~ 입석마을(1222) ~ 와 마트(1241). 산행 종료.
마눌이 건네준 사과 한 개와 녹양성당 앞 편의점에서 도넛 두 개 구입.
[0909] 녹양초 육교에서... 가야할 흥복산.
[0910]
[0914] 근린공원을 지나서...
통과한 근린공원은 눈이 녹아 약간 질퍽인다.
[0935] 녹양회 종산(綠楊會 宗山)을 지나 버들개 마을입구에서... 흥복산.
0856~[0940] 여기서 겉옷벗고 간다.
[0956] 정상으로... 여기부터는 눈이 거의 발등까지 쌓여 허벅지에 힘들여 올라간다.
[1008]
철탑을 지나며 잣숲으로.... 딱다구리 소리가 무척 청아하다.
오랜만에 눈쌓인 가파른 등로에 첫 발자국을 찍으며 힘들게 진행했다.
0856~[1028] 푹푹빠지는 가파른 등로 따라 '카페 여로'에서 입산 후 48분 걸렸다.
도봉/ 북한산.
불곡/ 도락산.
잠시 휴식후 정상 우회로를 따라 호명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호명산 방향은 발목까지 빠지고...
잡목사이로 챌봉과 개명산이 머리만...
[1101] 직진은 호명산. 좌는 한북정맥길 신주고개경유 한강봉 가는 길.
이곳 오면서 산길에서 흥복산 가는 산객 딱 한 분 만났다.
사과 반쪽, 도넛으로 휴식 후 넥워머 두꺼운것 하나 더 착용.
2.
3.
신주고개 가는길.
[1121] 신주고개.
[1121] 여기서 한강봉을 향하다 뒤로 백. 저수지 둘레길 따라가기로...
[1131] 바람이 차다. 가방에서 겉옷 꺼내 입고. 사과 반쪽과 도넛으로 요기.
흥복저수지와 도봉산.
[1156] 흥복고개. 지나온 저수지 관리사 앞에는 폭설로 차량을 통제하는 차단기가 내려져 있다.
저 임도를 따르면 정상.
눈이 녹아 얼어 통제된 도로. 걸어 내려오기도 힘들다.
천보산.
[1213]
[1222] 집에 마트 들렀다 간다고 연락...
[1241] 산행 종료. 수입 갈빗살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