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복산]
[2309/9/71]
준교부부는 사정상 어제 가고 오늘은 명절을 시댁에서 보낸 송이부부가 온다. 마눌은 새벽부터 부산하고...
흥복산에서... 도봉산.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6066437/
■ 흐렸다 갯다. 잠시 가랑비. 능선바람은 차가웠다.
■ 나 홀로.
0845 ; 집 출발. 물한 통. 스틱 한 개.
0856 ; 해오름 근린공원.
0937 ; 카페 '여로'전 우측으로 입산.
0942 ; 흥복산/ 입석마을 갈림길. 흥복산으로..
0959 ; 철탑. 잣나무 군락지.
1010 ; 입석마을 갈림길. 이정표 없음.
1015 ; 헬기장. 군시설물로 정상 대체. ~1028까지 휴식.
이정표 없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
1043 ; 철탑. 버들개마을 방향으로...
1056 ; 사방댐. 다리.
1103 ; 다시 입산 지점. 원점.
1152 ; 귀가.
여기부터 흥복산 정상까지는 밤나무 군락지다. 곳곳에 떨어진 밤이 널려있고 많은 사람들이 밤줏기에 여념이 없다.
아내도 몇 차례에 걸쳐 거의 반가마가량은 주은 것 같다.
맨발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
이 계절엔 처음.
길 건너로...
입산.
흥복산으로.. 아주머니들이 주운 밤을 머리에 이고 내려온다. 대단한 정성이다.
잣나무 군락지가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
주워 집에 와서 확인하니 하나같이 비어있다.
좌측에서 올라왔고 내릴 땐 우측으로...
통신탑이 정상. 군 시설물로 접근 금지.
도봉.
북한산.
허걱!! 진달래가...
버들개로...
수락산.
가을이 익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