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19산행

[남한산성(마천역/ 남문)] ''' 연산 228차 '''

하객 2023. 9. 17. 09:56

[2309/5/67]

 

오랜만에 많은 친구들이 동참. 특히 창기 합류로 완전체가 된 기분.  고맙고, 반갑고... 높은 습도로 땀을 주체할 수 없고 힘은 더 들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한 하루는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자세한 경로는..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6011027/

 

 

 

* 흐리고 습도 높은 날.

* 13명(이병훈회장, 곽병영, 김장동, 김형석, 박상진, 박일명, 유기상, 윤창기, 최우천, 최인수, 하재성, 한희천, 한병운)

 

0638 ; 집 출발.

녹양역/ 도봉산역/ 군자역(하남행)/ 강동역/ 마천역.

0927 ; 마천역 1번 출구, 출발.

0938 ; 시장.

0939 ; 고속도로 아래 만남의 장소.   꽈배기 등등...

0950 ; 입산.

1021 ; 연못.

1022 ; 휴식.

1046 ; 능선 탁자에서 휴식.  ~1058까지.

1121 ; 성곽.

1122 ; 암문.  연주봉옹성. 후미 기다림.   단체사진.  ~1135까지.

1141 ; 서문.

1142 ; 서문 외곽 공터.  ~1246까지 점심.

1323 ; 남문. 산행종료.

9-1 버스로 이동.   산성역.

개인 일로 귀가 서두름.   남은 일행은 뒤풀이...

8호선 [윤창기(가락시장역)]/ 천호 5호선/ 군자 7호선 [최우천(먹골역)]/ 도봉산역/ 녹양역.

1614 ; 귀가.

 

 

철도파업. 전철 시간을 예상할 수 없어 일찍 출발.  군자에서 생각 없이  5호선으로 갈아탔는데 느낌이 싸~. 다행히 강동역 도착 전에 하남행임을 알고 강동역 하차. 몇몇 친구는 하남방향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해프닝이...

 

 

다녀간 지가 십 년도 더 된 듯.

 

공수부대(비호부대)가 있었고.... 여기부터는 기억이 나고...

 

여기서 잠시 정비를 하며 맛난 꽈배기도...

 

입산.

 

밤새 내린 비로 공기는 맑지만 높은 습도에 온몸은 땀으로 범벅.

 

다른 단체산객들과 휩쓸리다 보니 답답.  잠시 쉬어가기로...

 

창기의 건강한 모습, 거뜬히 산에 오르는 모습이 반갑고 고맙다.

 

비록 습도가 높아 힘이 들어도 눈이 정화되는 푸르름과 선선한 기운이 그나마 위로가 된다.

 

연주봉옹성. 성곽에 선다.

 

후미를 기다리며...

 

든든한 친구들...

 

서문이...  성곽에 가을이...

 

서문.  우리 친구들 먹거리 고민 해결사....

 

일본 여행 다녀온 박상진 선물.    인수 보따리엔 수육, 김치, 눈개승마 장아찌,   병영 부침개, 일명 어묵과 라면 등등...

 

개인일로 난 여기까지...  근데 다른 친구들도 여기서 끝내기로... 결국 나 때문에 팔을 깬 느낌.  회장님께 괜히 미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