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과 둘이...
[천보산(부처님 오신 날)]
하객
2023. 5. 27. 20:31
[2305/7/38]
며칠 전에 이번 산행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무수골을 지나 도봉산 '원통사' 가자고 마눌과 약속. 나하고는 관계없지만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라 삼일 연휴인데 삼일 연속 비가 내린다는 예보. 새벽에 일어나 보니 창밖은 먹구름이 잔뜩... 비소식에 마눌도 내키지 않는 듯. 그럼 12시경에 비 예보가 있으니 천보산 올랐다 '소림사'나 '봉화정사'에 들르자고... 소림사 오름길에 후드득 비가 내린다. 잠시 갈등하다 그냥 오르기로.. 다행히 오는 듯 마는 듯. 정상에서 하산하며 소림사를 거쳐 봉화정사 즈음에 빗줄기가 세지기 시작. 하동촌 도로에 내려서니 점점 굵어지고... 집에 도착하니 주룩주룩...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5574885/
■ 흐리고 간간히 비.
■ 마눌과 둘이.
0753 ; 집 출발.
0814 ; 하동촌 . 입산.
0902 ; 소림사.
0916 ; 정상. ~0923까지.
소림사 경유.
역순으로...
1044 ; 귀가.
녹양역 건너에서...
어린 소나무에 핀 보라색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