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과 둘이...

[원주 미륵산]

하객 2022. 10. 8. 21:20

[2210/3/77]

 

 

여주 남한강 묘원 장인, 장모님 산소에 가는 길. 이번 명절엔 너무 늦었다.  그러려니 했지만 3일 연휴 첫날. 차량 정체가 대단하다.  3시간 가까이 걸렸다.  성묘 후 항상 그랬듯이 이번에도 주변 산행지를 골라봤고, 경순왕의 초상이라는 전설이 있는 원주 미륵산 마애석불 보러 간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4670073/

 

 

■ 맑고 청명한 가을 날.

■ 마눌과 둘이.

 

 

0555 ; 집 출발.  자차로 이동.

*서여주 휴게소 경유

*남한강 묘원 장인 장모님 산소 성묘.

1010 ; 원주시 귀래면 경천묘 주차장 출발.

1026 ; 부도.

1035 ; 주포리 삼층석탑.

1037 ; 황산사터.

1101 ; 주포리 미륵불.

1111 ; 미륵불 위 전망바위.

1121 ; 황산사/ 황룡사/ 정상 갈림길.

1147 ; 미륵산 689m 정상.  헬기장. ~1224까지 컵라면, 떡, 과일, 커피로 휴식.

운계리 입구 1.4km 방향으로 진행.

1304 ; 도로. 도로 따라 진행.

1315 ; 경천묘 주차장.  산행 종료.

1614 ; 귀가.

 

 

경천묘.  앞 주차장엔 서너 대들 주차할 수 있다.

 

황산사 터. 주변엔 허술하게 지은 조립식 건물이 있다.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밧줄 구간 시작.  그리 까다롭진 않다.

 

 

미륵불.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40942&docId=1194791&categoryId=33147

 

코를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데 어떻게 접근을 할 수 있는지...  저위는 낭떠러지인데...

 

미륵 불위로 올라가는...

 

올라서면 너른 전망바위.  바라보이는 곳은 남쪽. 소백산이 아련하게...

 

파노라마.

 

저 밧줄 위로 너른 바위가 보여 거기서 점심을 하려 했는데 마눌이 너무 까다롭다고 해서 포기하고 정상 방향으로 진행.

 

조금 까다로운 등로를 따라 진행 후...   서늘해진 기온.  따뜻한 햇살이 좋아 땡볕에서 간단히 점심.

 

요즘 젊은 친구들은 작은 정상석에선 저런 포즈를...   나도 해봤다.   마눌이 순간 포착을 잘해줬고...

 

운계리 입구.

 

경천묘 올라가는 길에... 비어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