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19산행

[북한산 둘레길] → ▒연산 200차▒

하객 2021. 5. 16. 08:51

[2105/5/37]

 

2004년 10월 수락산에서 첫 산행 후. 200차를 맞이했다.

많은 산행지를 다니면서 친구들의 우정은 더욱 돈독해졌고...

산이 어디 만만한 곳이 있더냐?  어느 산이든 산에 들면 다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산정에 서서 숨 가쁜 감동을 느끼는

순간 참 잘왔다 싶은 게 또 산이 아닌가?   그리고 안전한 산행의 끝은 언제나 후련하지 않은가?

푸른 산과 맑은 물을 닮은 친구들과 이 산행을 쉼 없이 건강하게 이어갈 것이다.

 

 

 

오늘따라 두 친구의 부재가 마음을 허전하게 한다.

 

 

 

자세한 경로는... ↓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227262/3002673/

 

 

■ 2021년 5월 15일(토)  습도 높은 날.  흐렸다 개다. 하산 후 비.

■ 16명(이병훈회장, 이종호 총무, 곽병영, 김건, 김장동, 김형석, 박상진, 박일명, 박한승, 송병선, 유기상, 

          최인수, 하재성, 한필석, 황종택, 한병운)    

■ 1002~1333(휴식 포함)

0830 ; 집 출발.

녹양역/ 방학역/ 15번 버스.

1002 ; 419 묘역 출발.

편의점에서 물품 구입.

1030 ; 통일원.

1038 ; 흰구름길(3구간).

1058 ; ~1106까지 휴식.

1125 ; ~1138까지 휴식.

1146 ; 화계 공원 지킴터.

1205 ; ~1315까지 점심.

1323 ; 빨래골 공원 지킴터.

1333 ; 고향집.  하산 완료.

 

 

 

만남의 장소인 419 묘지 역.   건너에선 200차 기념 배낭을 도착 순서대로 나눠주고 있다.

 

오스프리 ARCHEON 28.

 

200차를 기념하기 위해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이 참가했다.

 

필석이가...

 

많은 친구들과 함께하기 위해 오늘은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필석이가, 요즘 산길과 둘레길의 차이는 마스크 착용을 간섭하느냐, 안 하느냐로 구분 짓는다고...

 

형석이도 오랜만에 같이 했고...

 

종택이가 새로 구입한 스틱. 사용법을 관심 있게...

 

상진이도 오랜만에...

 

200차에 참가하기 위해 멀리 제주도에서 날아온 유기상.

 

허리 수술이 잘돼 정상적인 산행을 즐기기 시작한 병선이 처럼 한승이 무릎도 빨리 완쾌돼서 정상적인 산행을 즐겨야지..

여기서 둘레길을 벗어나 위로 진행.

여기서 점심상을...

이곳으로 하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 집에서 거리두기를 지켜 회식.

회장님 말씀.

거의 만취상태인 나를 위해 상진이가 가능역까지 대동.  고맙고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