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 ' ' [2010년5월21일(석가탄신일)]
[2010년5월21일(목) 석가탄신일]
자세한 기록은 http://minihp.cyworld.com/303swallow → 사진첩→ 찾기에 [1005/5/27]로...
동장대에서...
■ 2010년5월21일(목) 맑고 더운 날. 바람 시원. 연무로 조망 별로.
■ 송이, 준교, 마눌과 함께.
■ 1028~1539(기다림, 휴식 포함 5시간11분)
- 서경대-칼바위-동장대-용암문-도선사-
형님이 1차 항암 치료를 받고 귀가하셨다. 8일 간격으로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얘들과 백운대 갔다가 절에 들러 보기로 약속. 오늘 아침 나선다.
앞서서 달려가던 준교가 사라졌다. 문필봉 지나 칼바위에도 없다. 자기 전화기는 내 베낭에 있어 연락 방법이 없었는데
마침 마눌 전화기는 준교 베낭에 있어 전화로 확인하니 엉뚱한 곳이다.
물어 오라고 하고 칼바위 넘어 주능선 전망지에서 기다린다.(약 한시간)
와서 들어보니 문필봉 아래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문필봉 올라서서 좌측으로 갔으니 하산길인 것 이었다.
결국은 내려갔다 다시 올라온 격이다.
힘들어 하며 올라선 준교놈. 배고파 죽겠단다.
대동문 지나 공터에서 막초와 족발, 빵으로 긴 휴식.
용암문에서 백운대 포기하고 하산길에 선다.
계곡에서 탁족하고 도선사에 도착. 신도들로 엄청 북적인다.
경내 둘러 보고, 형님의 쾌유등 이런저런 소원도 빌어보고 걸어서 우이동에 도착.
갈매기살집에서 하산주 하고 귀가.